서울 선농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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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지 =
|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274-1번지
| 시대 = [[조선시대조선]]-[[대한제국]]
| 소유 = 동대문구
|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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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농단'''(先農壇)은 [[조선]] 시대에 [[신농]](神農)씨와 [[후직]](后稷)씨를 제사 지내던 곳으로, [[조선 태조|태조]] 이래로 임금이 친히 이곳에서 [[춘분]]과 추분에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선농제(先農祭)를 지냈으며, 가뭄이 심할 때는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선농제를 올린 뒤에는 선농단 동남쪽에 마련된 적전(籍田)에서 왕이 친히 밭을 갈아 백성들에게 농사일의 소중함을 알리고 권농에 힘썼다. 이때 농부들 중에서 고령다복한 사람을 뽑아 임금을 도와 같이 밭을 갈게 하였다. 이 '''친경'''(親耕) 행사는 조선의[[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대한제국 순종|순종]] 융희 4년([[1910년]])까지 계속되었다.<ref>‘詣東耤田親耕’, 순종 4년 5월 5일 기사, 《순종실록》 4권</ref> 현재 선농단에는 가로 세로 4m의 제단과 문인상만 남아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크고 오래된 [[서울 선농단 향나무|향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