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성씨): 두 판 사이의 차이

* '''[[충주 지씨]]'''(忠州 池氏) 시조 '''지경'''(池鏡, 903~1003)은 중국 [[송나라]] 중원 홍농 사람으로, 시호는 선의, 자는 자운, 호는 암곡이다. 지경은 960년([[고려 광종]] 11년) [[송나라]] 태학사로서 [[고려]]에 사신으로 왔다가 정착하여 벼슬이 금자광록대부 태보, 평장사에 이르렀다고 한다. 시조 지경의 묘는 [[평안남도]] [[중화군]] 당악산 화산정에 있다. 지경의 6세손인 지종해(池宗海)가 충주에 살았으며 고려 때 문하시랑평장사로 충주백에 봉해졌다. 충주 지씨는 [[고려]]시대 평장사 36명을 배출하면서 명문 거족이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문과 급제자 10명, 무과 급제자 83명, 생원·진사시 36명 등 과거 급제자 149명을 배출하였다.<ref>{{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LST_209_618_0519|충주 지씨}}</ref> 주요 인물로는 [[조선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한말에 종두법을 도입한 [[지석영]], 독립운동가 [[지청천]] 장군 등이 있다. 2000년 기준 인구는 118,211명이다.

'''지'''(智)씨는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 조사에서 6,748명으로 조사되었다. 본관은 [[봉주봉산 지씨|봉산]] 단본이다.

* '''[[봉주봉산 지씨]]'''(鳳山 智氏)는 신라 6부 촌장 [[지백호]]의 후손이라 한다. 시조는 [[고려 현종]] 때 명장인 '''지채문'''(智蔡文)이다. 그는 1010년(현종 1) 거란군(契丹軍)의 침입을 맞아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또 왕을 호송하여 신변의 위기를 여러 번 막았다. 후에 우복야에 올랐고, 1등공신에 추록되었다. 그 밖의 인물로는 [[고려 문종]] 때의 명신으로 좌복야 ·수사공(守司空) 등을 역임한 지맹(猛)과 지채문의 증손으로 [[고려 인종]] 때 추밀원동지사 등을 역임한 지녹연(祿延) 등이 있다. 조선시대의 인물로는조선조에서는 정묘호란(丁卯胡亂) 때의 의병장인 지득남(得男)이 첨절제사(僉節制使)를 지냈다.<ref>[http://www.bongsanji.net/sebo/j-932.htm 봉산 지씨 대종회]</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