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퇴피 샨도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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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퇴피는 스스로도 "자유와 사랑의 시인"으로 자처했듯이 소박·순정의 연애시인이었다. 그의 연애시집 <에테루케 묘의 측백나무>(1845), <사랑의 진주>(1845) 등은 감미로운 초기의 시풍을 대표하고 있으나 특히 뛰어나고 아름다운 것은 애처 센드레이 율리아에게 바친 일련의 연애시다. 이 중에서도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면서 쓴 <9월 말에>(1847)는 헝가리 시의 절창이라 평가된다. 이 밖에 장시 <용사 야노시>(1844), 소설 <교수 집행인의 밧줄> 등 많은 작품이 있다.
 
==사랑과 자유! (1847년)==
''사랑과 자유!'' (번역: 홍종린, 1957년)<br>
사랑이여, 내 너마자 바치리라!<br>
하나 자유를 위해서라면<br>
목숨을 바쳐 뉘우침 없으리라.<br>
하기에 사랑을 위해서는 내 이는<br>
내가 념원하는 모든 것<br>
사랑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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