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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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법통론을 받아들인 세력은 당시 대중의 지지가 약한 [[한민당]] 세력 등 보수세력이었다.<ref>이는 [[장준하]]의 회고에도 자세히 나온다. 장준하 회고에 의하면 '임정 요인들이 귀국하자 친일세력 및 한민당 세력에서 잘 부탁드린다.'며 요리집, 술집에서 온갖 융숭한 대접을 했다고 한다.</ref>
 
현재,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는 임시정부는 여러 많은 독립운동단체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느냐, 아니면 독립운동단체들의 "대표"이면서 정부로 봐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다.<ref>대한민국 정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엄연히 정부였고 독립운동단체들의 "대표"였지, 여러 많은 독립운동단체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초중고교 역사 교과서에서도 임시정부를 정부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교과서가 아닌 출판물에서는 여러 많은 독립운동단체들 중의 하나에 불과했다고, 독립운동단체들의 "대표"가 아니라고 기술하는 출판물도 많이 있다.</ref><ref>"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4". 다산에듀. 2013. 146쪽, 178쪽</ref><ref>"한국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편. 새문사. 2014. 442쪽</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2&aid=0000078481 시론 - 고교 교과서 균형 잃고 있다] [[신복룡]]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진보좌파세력들은 해방 정국에서 [[건국동맹]]-[[건준]]-[[조선인민공화국|인민공화국]]으로 이어지는 [[여운형]]을 "법통"으로 보고 있다.</ref><ref>[[김구]]는 처음에는 "임정법통론"을 주장했지만, 나중에 "평화통일론"으로 노선을 바꾼다. 진보좌파세력들이 존경하는 김구는, 임정법통론을 주장한 김구가 아니라, 평화통일론을 주장한 김구이다.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끝까지 반대하고, 통일 정부 수립에 매달렸기에 존경하는 것일 뿐이다. 즉, 임정법통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ref>
 
=== 대한제국-대한민국 임시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