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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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금강 (강)|금강]] 하류의 북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산시|군산]]과 [[도시|쌍자도시]]를 이루고 있다. 본래 한촌이었는데, [[1931년]]에 [[장항선]]이 개통되자 [[경기도|경기]], [[강원도]]의 일부, [[충청남도]] [[북서쪽|서북부]] 지방의 [[항구|탄토항(呑吐港)]]이 되었다. [[1931년]] ~ [[1941년]] 사이의 항만 수축과 시가지 정리에 의하여 근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지금은 1만t급 이상의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교시설을 비롯하여 임항창고 13동(3,330평)으로 2만 [[톤]]의 화물 보관이 가능하며, [[1964년]] [[7월]]에 국제항으로 승격되었다. 좋은 항만 [[교통|교통수단]]을 조건으로 [[1936년]]에 [[대한민국|남한]] 유일의 건식 제련소인 장항제련소가 건설되어 [[구리|동]], [[금]], [[은]], [[납]], [[아연]] 등을 생산하게 되었다. [[광복절|8·15]] 이후 [[비철금속]]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하여 3개 [[공장]]을 더 증설했다. 그러나 아직도 제련시설이 불충분하여 [[원광대학교|원광대]]로원광으로 [[외국|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안]]이 깊어(평균 8m) 군산과 같이 4천 톤급 선박이 무난히 정박할 수 있으나, 조차가 6.9m나 되어 착부 능력 3천 톤의 부선부두가 설치되어 있다. 또 연간 10만 8천 톤의 용성인비를 생산하는 풍농비료공장과 흥국조선공장 등이 들어서 발전을 보고 있다. 그리고 [[장항역]]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1.8㎞의 철교가 가설되고 또 양시를 연락하는 [[교량|다리]]가 준공되어서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법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