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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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 사건'''(水原八達山土幕殺人事件)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근의 팔달산에서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주요 용의자는 [[박춘봉]]이다.
 
2014년 12월 4일, 경기 수원시 팔달산 등산로에서 비닐봉지에 든 장기 없는 토막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 본부를 꾸리고 용의자와 시신의 다른 부분을 찾는데 주력하였다. 같은 달 10일, 국과수는 시신이 사춘기가 지난 혈액형 A형 여성의 시신으로 추정된다는 정밀부검 결과를 내놨지만, 피해자의 신원 등 용의자를 추정할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 11일, 경찰은 "토막 시신이 처음 발견된 팔달산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비닐봉지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