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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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경력==
[1999년] 《 미행 》
 
제 2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2002년] 《 메멘토 》
 
제 11회 MTV영화제 (신인 제작자상)
 
제 17회 선댄스영화제 (왈도설트각본상)
 
제 27회 LA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제 1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제 21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가상)
 
제 33회 시체스영화제 (Jose Luis Guarner 비평가상)
 
[2003년]《 인썸니아 》
 
제 2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감독상)
 
[2005년] 《 배트맨 비긴즈 》
 
제 31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판타지영화상)
 
제 31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각본상)
 
[2009년]《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제 35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액션,모험상)
 
제 35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각본상)
 
[2011년] 《 인셉션 》
 
제 26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모던 마스터 상)
 
제 63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제 3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SF영화상)
 
제 3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감독상)
 
제 1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액션영화상)
 
제 3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각본상)
 
제 2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시그니처==
 
1.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에는 죽은 여자가 등장한다.
 
영화 《인셉션》, 《메멘토》, 《프레스티지》에서는 죽은 아내가, 《인썸니아》 에서는 살해당한 여자가, 《다크나이트》에서는 주인공과 연인 관계였던 여자가,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배트맨의 어머니가 사망한다. 이처럼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에는 주인공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죽은 여자가 늘 등장한다.
 
2.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에는 주인공이 아프다.
 
영화 《메멘토》에서는 기억장애로 고통받는 주인공이, 《인썸니아》에서는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주인공이, 《다크나이트》에서는 이중인격장애로 고통받는 주인공이,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박쥐 공포증으로 고통받는 주인공까지 등장한다. 이처럼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에 주인공이 고통받는 이유는 정신적 고통을 통해 뒤틀린 시공간 및 그의 영화 주제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CG를 지양하고 리얼을 강조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CG를 지양하고 리얼을 강조하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는 CG로 장면을 만든다면 관객은 속았다는 기분을 느낄 것이라는 철학으로 촬영에 임한다. 그 예로 최근에 상영된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 배경인 옥수수밭을 위해서 실제로 6개월간 옥수수밭을 재배했으며 자연재해로 인하여 옥수수밭에 퍼진 황사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골판지를 갈아 대형 선풍기의 바람으로 흩뿌리는 효과를 취하였다. 또한 영화 전반에 등장하는 4.5톤의 우주선 역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과 팀은 탐사대의 일원인 로봇 '타스'도 실제로 만들었다고 한다. 비록 바다 행성에서 풍차처럼 변해서 빠르게 달려가는 장면은 CG로 창조하였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장면에서 놀란은 진짜 로봇 모형을 만들어서 촬영하였다. 그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CG 캐릭터와 실제 캐릭터가 한 장면에서 잡힐 때 느낄 수 있는 물리적 괴리감은 그의 영화 속에서 느껴질 수 없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대로변 패싸움 장면 역시 등장하는 모든 사람이 CG 작업 없이 엑스트라들의 액션으로 구성된 것으로 충격을 주었다. 또한 시작 부분에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프로펠러기를 공중 납치하는 장면 역시 스턴트맨을 활용해 실제로 찍었다고 한다.
 
《인셉션》에서 나온 무중력 상태 내에서 360도 회전하는 호텔복도 싸움신을 연출하기 위하여 직접 대형 원통 세트를 제작하여 직접 회전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더불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카페에 앉아있을 때 주변 물건들이 폭발하는 장면 역시 압축 공기를 이용해 실제 물건들을 터뜨린 사실이 드러났다. 이처럼 크리스토퍼 놀란은 집요하게 아날로그 효과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그의 이러한 리얼리티를 더욱 더 드러나게 할 수 있는 하나의 효과로 '배우의 연기'를 강조한다. 영화 속 배우의 경이로운 반응, 다양한 감정 연기는 모두 실제일 수 밖에 없다. 배우들이 실제 존재하는 것을 보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인터스텔라에 등장한 앤 해서웨이의 말에 따르면 "만약 여러분이 우리가 우주선에 타고 있는 것을 본다면 우리는 정말로 우주선에 타고 있는 것입니다. 캐릭터들이 우주선 창밖으로 우주를 보고 있다면 배우들은 실제로 세트 바깥의 스크린에 실제로 우주가 투사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겁니다. 저는 배우들에게 그런 방식으로까지 영감을 주는 감독을 놀란 외에는 알지 못합니다." 라고 한다. 이처럼 그는 완벽주의자로서 CG를 믿지 못하고 모든 것을 아날로그 형태로 현실감있게 관객에게 전해지기를 추구한다.
 
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각본을 매우 중시하여 배우들의 애드리브(즉흥 연기)를 싫어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애드리브를 자유롭게 허용하고 존중해줬던 배우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조커로 등장한 배우 히스레저였다. 그가 비아냥거리며 박수를 치는 장면, 리모컨으로 건물을 폭발시키고 천연덕스럽게 도망가는 장면 역시 모두 히스 레저의 애드리브로 이는 모두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실제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아주 특별하게 생각하는 배우라고 한다.
 
== 바깥 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