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중화인민공화국 관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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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7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2008년 하계 올림픽|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재한중국인 및 중국인 유학생들의 폭력 사태로 인해 [[한국인]] 및 [[외국인]]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였다.(→[[2008년 중국인 성화봉송 폭력시위 사건]]) 이 때문에 각국 사이에 반한, 반중 감정이 생겨나는 등 위화감이 조성되었다.
 
한중 관계에서는 [[탈북자]] 문제도 갈등요소로 남아있다. 중국은 그동안 탈북자들이 중국에 들어올때마다 강제로 북송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2012년 2월에는 탈북자가 대거 중국에 잡혀있다가 강제로 북송되는 사건도 벌어졌다. 그리고 3월에는 탈북자북송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383163 탈북자 북송 반대집회 서울·부산 동시 개최]</ref> 그리고 3월 12일에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탈북자북송문제로 남북대표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고, 게다가 중국은 탈북자문제를 정치화하지말라는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2&aid=0001981430 '탈북자 북송 반대' 국회대표단, 제네바서 北 대표부와 충돌]</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412753 中 “탈북자문제 정치화 말라”]</ref> 중국은 대한민국(한국)과 조선민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인식하고 수교하고 있기 때문에, 조선민주주주의인민공화국 측의 요청인 탈북자 북송을 시행하는 중이다.
 
한국과 중국 사이의 마찰 사항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은 [[국제 연합]]의 대북 제재에 반대하고 있으며, [[동북공정]]을 추진하면서 고대사를 왜곡하는 정책을 펼치고, [[이어도]] 주변 해역을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주장하여 한중간 외교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에 중화인민공화국은 조선민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핵개발이나 여러 행보에 반대 의사나 압박을 주는 중이며, 대한민국을 중요 경제 파트너로 인식하여 교류를 크게 늘리는 중이고, 근현대사에서 [[일본 제국]]으로 인해 피해를 겪었다는 점에서 일본의 우경화 외교에 대한민국과 공조, 협력하여 압박을 가하는 중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은 [[731 부대]] 생체실험 사건을, 대한민국은 [[위안부]]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는 중이며, 대한민국이 중국 [[하얼빈]]에 [[안중근]] 의사 기념비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중국은 기념비가 아니라 기념관을 만드는 것으로 응대하여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 [[시진핑]] 집권 이후로 한국과 중국 사이는 더 가까워져 [[한중 FTA]] 추진과 시진핑 주석의 대한민국 방한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미국]]과 [[일본]], [[조선민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까워지는 한중관계를 매우 의식하고 있다.
 
2012년 8월 수교 20주년을 맞았다.<ref>한중 양국의 수교일은 [[대한제국]]과 [[청나라]]가 근대적 외교 관계를 수립한 [[1897년]] [[10월 12일]]이나 [[대한민국]]과 [[중화민국]]이 수교한 [[1948년]] [[8월 13일]]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외교 관계를 재개한 [[1992년]] [[8월 24일]]부터 계산한다.</ref> 2013년 6월 [[대한민국의 대통령]] [[박근혜]]가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시]]를 방문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