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농구인): 두 판 사이의 차이

|출생지 = [[경상남도]] [[남해군]]

|이전 소속팀 =[[태평양화학]] <small>(1978~1985, 1992~1993)</small>

[[경상남도]] [[남해군]] 출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여 [[1975년]] [[숭의여자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1979년]] [[서울특별시|서울]]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이후 국가대표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했다.

소속팀은 실업팀 [[태평양화학]]이었으며, 현역 은퇴 후에는 [[중화민국|대만]]의 난야플라스틱, 백금보석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태평양화학에서는 [[홍영순]], [[홍혜란]] 등 숭의여고 선배들과 함께 태평양화학의 '무적 함대' 시기를 이끌었다. 그는 여자 선수들이 결혼과 함께 일찍 은퇴하던 시절에 해외에 진출했고, 국내에 복귀한 뒤에도 코치 겸 선수, 주부 선수 등으로 늦게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좋은 귀감이 되었다.

박찬숙은 1960년대에 활동한 [[박신자]]와 함께 여자 농구 선수로는 가장 유명했던 선수 중 하나로, 한국[[대한민국]]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가 활약하던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는 장신에 유연성을 함께 갖춘 박찬숙이 본래 동양 선수들이 취약하던 이 포지션에서 외국 선수들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1985년]] 현역에서 1차 은퇴한 뒤에는 태평양화학태평양화학의 코치와 염광여중 코치를 지냈다. 국가대표 여자 농구팀 코치를 거쳐 [[2005년]] 마카오 동아시아대회에 국가대표 여자 농구팀 감독으로, [[2006년]] 대만 윌리엄 존스컵 대회에는 코치로 출전했다.

그의 딸은 치어리더 출신으로 방송인, 배우로 생활하는 [[서민서서효명]](예명:서민서)이다. 그의 아들은 DCM 모델 출신으로 이름은 서수원이다.

* [[숭의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