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페이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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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씨의 우두머리인 요리마사가 죽자, 요리토모가 미나모토 씨를 지휘하게 되었다. 요리토모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지자를 규합하려고 했다. 요리토모가 [[이즈]]를 떠나 [[하코네]]로 가는 동안 그는 추격해온 다이라씨에게 이시바야마 전투에서 다시 패했다. 그러나 그는 가이와 고즈케로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곳에서는 요리토모는 [[다케다 씨]]를 비롯한 동맹세력을 규합하여 추격해 온 다이라 씨의 군대를 격퇴했다. 그동안 [[다이라노 기요모리]]는 모치히토를 숨겨준 미이데라에 보복하기 위해 나라를 포위하여 대부분의 시를 불살랐다.
 
한편 다음 해에는 [[스모마타가와 전투]]가 벌어져 [[미나모토노 유키이에]](源行家)가 [[다이라노 도모모도모모리]]에 대해 선제공격을 했으나 패배하였다. 유키이에는 패주하면서 추격자들을 늦추기 위해 야하히 강의 다리를 파괴하였다. 유키이에는 다시 군사를 모아 다이라 씨를 공격했으나 이는 또다시 패배했다. 그러나 다이라노 도모모리는 병이 들어 유키이에를 더이상 추격할 수 없었다.
 
1181년 [[다이라노 기요모리]]는 병으로 사망했고, 이해에 일본에는 심한 기근이 들었다. 기근은 그 다음 해에도 계속되었으나, 전쟁은 계속되었다. 요리토모의 사촌인 [[미나모토노 요시나카]]는 북방에서 군대를 기르고 있었는데, 다이라씨는 요시나카를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약 2년간 별다른 전투가 없다가 1183년 봄에 다시 재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