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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의견 ===
 
2013년 11월 24일 정의구현사제단의 계속되는 정치 참여 논란에 대해 신앙의 해 폐막미사 강론에서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사제들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직접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정치구조나 사회생활 조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교회 사목자가 할 일이 아니며, 이 임무를 주도적으로 행하는 것은 평신도의 소명으로 강조하고 있다"하며 사제단을 비판하였으나 2013년 11월 29일 염수정 추기경 영명축일 기념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전 안에만 안주하는 교회가 아니라 거리로 나가 멍들고 상처받고 더러워진 교회를 원한다."라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교회가 사랑과 나눔을 구호나 이상적인 외침이나 이론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실천하라는 말씀이다. 우리 교회, 사제들도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한다. 우리가 가난한 이들, 소외받은 이들, 고통받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고, 그 뒤에 "교황님은 또한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세상의 부조리와 불평등의 구조에 짓눌리지 말고 용감하게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데 주저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신다"라고 언급하여 이전과의 변화가 감지되었다.<ref>[http://www.pbc.co.kr/CMS/news/view_body.php?cid=485442&path=201311] 염수정 대주교 "불평등에 맞서되 복음적 방법 택해야"]</ref>
 
=== 세월호 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