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더시: 두 판 사이의 차이

청대 초기까지는 열하상영으로 불려 열하청이 설치되어 있었다. [[1703년]] 열하 피서산장을 축조한 [[강희제]]는 여름 동안 이 별궁에서 정무를 맡아, 이후 청나라의 제2의 수도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1733년]] 열하청을 중지하고, 청더주가 설치되어 청더의 이름이 시작되었다. 후에 [[애로호 전쟁]]으로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베이징을 점령했기 때문에 베이징을 탈출하여 도피처로 이곳 열하피서 산장에 도망 온 [[청 함풍제|함풍제]]가 급서했기 때문에, 오히려 청의 약세를 내외에 알려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신해혁명]] 후, 〈열하특별구〉가 되었고, 그 후 〈열하성〉의 성도가 되었다. [[1933년]] 관동군이 열하 침공작전을 감행해 3월에 청더가 점령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인 [[1956년]] 열하성은 폐지되고 허베이성에 소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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