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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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벨룽의 노래 ==
《[[니벨룽의 노래]]》에 호그니는 트론예(Tronje) 사람 하겐이라고 불린다. 독일을 비롯한 대륙 게르만 신화에 나오는 하겐은 유달리 단호하고 완고하며 폭력적이다. 어떤 기록에서는 애꾸라고도 한다. 《[[티드레크의 사가]]》에 따르면 하겐은 완전한 인간이 아니며, 왕비와 엘프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하겐은 나중에 용살자 [[시구르드|지크프리트]]가 사냥을 하던 도중 뒤에서 그의 약점을 찔러 살해한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에서도 대략 비슷하게 묘사된다. 노르드의 호그니(= 하겐)는 보다 덜 극단적이며, 시구르드(= 지크프리트)를 죽인 것은 군나르(= 군터)와 호그니의 막내동생인 구토름이다. 하지만 구토름이 그렇게 하도록 부추긴 것은 두 형이다.
독일측 기록에서 군터와 하겐은 [[니플룽|니벨룽]] 일족의 마지막 사망자들이다. 하겐은 군터 왕이 살아있는 한 크림힐트에게 니벨룽의 보물이 있는 곳을 말할 수 없다고 한다. 군터가 살해된 뒤 하겐도 크림힐트에게 죽는다.
{{볼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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