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 (위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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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로키 화산에서 물질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한 것은 이오가 지질학적으로 살아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신호였다.<ref name="Morabito1979"/> 보통 이 분출기둥은 황이나 이산화 황과 같은 휘발성 물질이 이오의 화산으로부터 초당 1 킬로미터 속도로 뿜어져 나오면서 만들어지며, 기체와 먼지로 된 우산모양의 구름을 만든다. 이 화산활동 기둥에서 나트륨, [[칼륨]], 염소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ref name="Roesler1999">{{cite journal |url= |title=Far-Ultraviolet Imaging Spectroscopy of Io's Atmosphere with HST/STIS |journal=Science |last=Roesler |first=F. L. |author2=''et al.'' |pages=353–357 |volume=283 |issue=5400 |year=1999 |doi=10.1126/science.283.5400.353 |pmid=9888844 |bibcode=1999Sci...283..353R }}</ref><ref name="Geissler1999">{{cite journal |title=Galileo Imaging of Atmospheric Emissions from Io |journal=Science |last=Geissler |first=P. E. |author2=''et al.'' |pages=870–4 |volume=285 |issue=5429 |year=1999 |doi=10.1126/science.285.5429.870 |format= |pmid=10436151 |bibcode=1999Sci...285..870G }}</ref>
 
이 기둥은 다음의 두 과정 중 하나를 통해 만들어진다.<ref name="McEwen1983">{{cite journal |title=Two classes of volcanic plume on Io |journal=Icarus |last=McEwen |first=A. S. |last2=Soderblom |first2=L. A. |pages=197–226 |volume=55 |issue=2 |year=1983 |doi=10.1016/0019-1035(83)90075-1 |bibcode=1983Icar...55..191M }}</ref> 첫째로, 녹아 있는 황과 이산화 황 기체는 화산구멍이나 용암호수에서 마그마가 분출할 때 풀려나며 이 때 이오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분출기둥이 만들어지는데, 종종 규산염으로 된 화산 쇄설물이 함께 끌려나온다. 이 기둥은 표면에 빨간색(짧은 고리 황 성분)과 검은색(규산염질 쇄설물) 퇴적물 구조를 만든다.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기둥은 이오에서 관측된 것들 중 가장 큰 규모로 붉은 고리모양 구조의 지름은 1000 킬로미터가 넘는다. 이 형태의 기둥을 형성하는 화산의 예로 펠레, 트바쉬타, [[다즈보그 파테라]] 등이 있다. 둘째로, 용암이 흘러들어오면서 얼어 있던 이산화 황 위를 덮는데 여기서 이산화 황은 증발하면서 하늘로 치솟아 오른다. 이 방식의 기둥은 밝은 색의 이산화 황 퇴적물을 주변에 원형으로 만든다. 이들 기둥의 높이는 100 킬로미터 미만이나 이오 표면의 화산기둥 중에는 가장 오래 산다. 대표적 예로는 프로메테우스, 아미라니, 마스비 화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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