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병 박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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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의 개신교 탄압은 용기병의 박해를 거쳐 [[퐁텐블로 칙령]]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결국 이런 로마 가톨릭 교회의 박해를 피해 프랑스의 개신교인들은 프랑스를 떠나 이웃 네덜란드나 영국, 스위스, 독일, 스칸디나비아, 러시아, 남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등으로 탈출하여 프랑스 국력의 침체로 이어진다.
 
== 강제 개종에 대한 지탄 ==
용기병의 박해는 인간의 양심을 폭력으로 억누르려는 무력탄압으로 지탄 받았다. 한때 가톨릭 교도였으며 [[예수회]] 학교에서 공부를 한바 있는 삐에르 벨르(Pierre Bayle)는 《루이 대왕 치하의 완전한 가톨릭 국가 프랑스에 대하여(Ce que c'est la France toute catholique sous le rėgne de Louis Le Grand)》라는 책자에서 자신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인용문| "만약 루이 대왕 치세하의 전 가톨릭 국가라는 말이 나타내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프랑스를 부러워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이름하에 사람들은 무시무시한 일들을 특히나 오랫동안 저질렀고 선량한 인사라면 가톨릭 교도로 불리우는 것을 부당한 것으로 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지극히 기독교적인 왕국안에서 당신들이 행한 것으로 인하여 이후 '가톨릭'이라고 하는 말은 파렴치한 사람들의 종교를 가리키는 말이 될 것이다."<ref>Pierre Bayle《루이 대왕 치하의 완전한 가톨릭 국가 프랑스에 대하여(Ce que c'est la France toute catholique sous le rėgne de Louis Le Grand)》p33~3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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