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두 판 사이의 차이

특정 대륙에게 유리하게 주어지는 FIFA 점수와 특정 대회에만 비중이 높은 랭킹산정방식으로 인하여 유럽의 약팀이 타대륙의 지역강팀보다 더 랭킹이 높은 경우도 발생한다. 일례로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그리스]]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 맞붙기만 했다 하면 패하는 데다가 [[UEFA 유로 2004]] 우승 이외에는 이렇다할 국제대회 성적을 거둔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10위권인 반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는 [[2006년 FIFA 월드컵]] 우승과 [[UEFA 유로 2012]] 준우승을 거두고도 피파랭킹이 낮다. 또한 피파랭킹상 높게 책정되어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톱시드가 된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노르웨이]]는 그 조에서 6번시드인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아이슬란드]]와 2번 시드인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스위스]]에게 연달아 패하고 하위권으로 지역예선 탈락한 것도 모자라 피파랭킹이 낮아서 2번시드로 배정받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0-4로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까지 했다. 이러한 문제있는 산정방식 때문에 뜬금없이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를 제치고 [[2014년 FIFA 월드컵]] 본선에서 톱시드로 할당받았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산정방식 때문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이나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이나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코트디부아르]]같이 자신이 소속한 대륙에서는 최강급의 팀들조차 유럽의 중하위권 팀들보다도 피파랭킹에서 낮은 순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