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타코사우루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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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알려져 있는 400 개체 이상의 프시타코사우루스 표본 중 병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된 것은 단 한 개체뿐이다. 이 표본은 ''P. mongoliensis''의 완전한 성체골격으로 이시안이셴 층 하부에서 발견되었다. [[골절]]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나 오른쪽 [[종아리뼈]] 중간 쯤에 [[감염]]이 있었던 것이 뚜렷하게 보인다. 이 뼈에는 크고 둥글게 움푹 패인 자국이 있어 이 부분에 [[혈액]] 공급이 멈춰 [[괴사]]가 일어났다는 증거가 보인다. 이 움푹 패인 자국 주위에는 커다랗게 부풀었던 흔적이 뼈의 아래쪽 1/3 을 차지하고 있다. 다쳤던 곳 주위에 두껍게 새로 뼈가 생성된 것은 이 동물이 부상 과 그 이후의 감염을 이겨내가 상당히 오랫동안 살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프시타코사우루스과 공룡은 이족보행을 했기 때문에 아마 체중을 지탱하는 다리뼈에 이런 상처가 있었다면 치명적이었을 것이다. [[넙다리뼈]]이나 [[정강뼈]]과 달리 종아리뼈는 체중을 지탱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개체는 다쳐서도 어느 정도 걸을 수 있었을 것이다. 부상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ref name=luetal2007/>
 
== 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