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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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커피 역사는 대략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대체적으로 이 시기에 외국의 문물이 많이 들어오던 시기여서 이때 커피가 전파되었다는 다양한 설이 제기되고 있다. 공식문헌상으로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인하여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해 있을때 러시아 공사가 커피를 권했다고 나타나있다. 이렇게 커피를 즐기게 된 고종은 환궁 후에도 커피를 즐겨마시곤 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 무렵 서울 중구 정동에 [[손탁호텔]]이라는 곳이 세워졌는데 그곳에서는 커피하우스가 있었다. 이것이 최초의 커피하우스였다. 또 이무렵 일본을 통해서도 커피가 전파되었는데 일본인들이 차린 양식찻집에 의해서 커피가 전파되었다.
 
그 후 일제강점기 시절 근대적 의미의 다방이 많이 생겨 일본인들이 주로 찾고 몇몇 지식인들과 문학가들이 폭넓게 드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다방은 세계2차대전 전후로 하여 대부분 문을 닫았다가 해방과 동시에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하면서 군용식량에 포함되어있던 인스턴트커피는 우리나라 커피문화 발전의 촉매제가 되었다. 그 후 [[커피믹스]]가 개발되고, 자판기가 등장 하는 등 커피의 대중화를 이루었고 1980년대 이후에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등장하고 1999년에는 [[스타벅스]]가 국내에 진출하여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연것을 기점으로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그 이후 더 많은 커피전문점이 들어서면서 [[커피빈]], [[파스쿠치]], [[엔젤리너스]], [[할리스]], [[이디야]], [[탐앤탐스]] 등의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이루게 되었다.<ref> (사)한국커피전문가협회, 「바리스타가 알고 싶은 커피학」, 교문사, 16-20p </ref>
 
== 커피 작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