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전선 (스페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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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시프 스탈린]]의 [[파시즘]] 응징 움직임이 나타난 것을 필두로 스페인에서도 이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인민 전선은 그 선봉에 섰으며 사회주의 정당들과 결합해 반파시즘을 주창했다. 1931~1933년 동안의 1공화국 개혁과 사회 부패를 개선하고자 좌파 세력과 노동자 세력이 뭉친 것으로 볼 수 있다. 1934년 일어난 아스투리아스 10월 혁명을 통해 정치범을 석방하기도 했다.
 
인민전선은 [[민족주의]] 전선을 무너뜨리고 [[1936년]]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스페인 제2공화국]]이 드러서고 [[마누엘 아사냐가아사냐]]가 당수로서 5월 취임했다. 그러나 스페인사회주의노동당은 반대 세력으로 공식적인 정치 활동은 하지 않았다.
 
인민전선은 [[토지개혁]], 갖고 있는 땅만 해도 스페인 영토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교회]]재산몰수, [[예수회]] 추방 등의 개혁정치를 실시하였는데, 이에 대한 반동으로 [[1936년]] [[7월]] 스페인의 특권계급들인 군벌, [[로마 가톨릭교회|로마 가톨릭 교회]], [[지주]], 마름 등이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군사반란을 일으켜 [[스페인 내전]]이 발발했다. 정부 조직은 와해되고 노동자 조합과 [[공산주의|공산주의자]] 단체들이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반란군을 [[마드리드]], [[빌바오]], [[바르셀로나]]에서 격퇴했으나, 결국 무너짐으로써 스페인 민중들은 프랑코가 죽은 [[1975년]]까지 프랑코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탄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