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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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주의''' (internationalism, 인터내셔널리즘)는 이론적으로 모두의 이익을 위해 국가들 사이의 더 거대한 경제적 정치적 협업을 주장하는 [[정치 운동]]이다.<ref>"국제주의는... 과도기적 또는 국제적 협업의 실천 또는 이론으로 서술된다. 정치적 이상형으로 국가주의를 초월해야 한다는 신념에 바탕을 두는데, 그 이유는 다른 국적의 사람들을 묶는 끈은 분리하는 끈보다 강하기 때문이다."(Internationalism is... described as the theory and practice of transnational or global cooperation. As a political ideal, it is based on the belief that nationalism should be transcended because the ties that bind people of different nations are stronger than those that separate them.") N. D. Arora, ''Political Science'', McGraw-Hill Education. ISBN 0-07-107478-3, (p.2).</ref> [[세계 연방주의 운동]](World Federalist Movement)의 지지자들처럼 이 운동의 신봉자들은 국가들은 장기적인 상호 이익이 단기적인 개별 이익의 필요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협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제주의는 똑같은 상황에 대한 다른 반응이다. '국수주의'와 같이 이는 살고 있는 자아상보다 훨씬 더 모호하고 복잡하다. 사실 자본주의의 국제성은 국수주의와(nationalism)와 국제주의(internationalism) 둘 다를 생산해냈고, 사실 나폴레옹의 프랑스 혁명 제국 흥망성쇠 때부터 이러한 정치적 세계관은 영구적이고 쉽지않은 긴장감에서 서로 존재해왔다. <ref name="Nairn1997">{{cite book|author=Tom Nairn|title=Faces of Nationalism: Janus Revisited|url=http://books.google.com/books?id=vOnmVj-wTRwC&pg=PA28|accessdate=23 August 2013|year=1997|publisher=Verso|isbn=978-1-85984-194-5|page=28}}</ref>
'''국제주의''' (internationalism, 인터내셔널리즘)는 독립된 주권국가의 공존(共存)을 전제로 하여 국가주권의 제한에 의하여 조직화된 초국가적 사회의 형성을 이상으로 하면서도 그러한 전체사회의 부분으로서의 주권국가의 독립적 기능을 긍정하는 사상이다.
 
국제주의는 본질적으로 [[국수주의]](ultranationalism), [[징고이즘]](jingoism) 및 국가적인 [[쇼비니즘]](chauvinism)과 반대된다. <ref>Hans Morgenthau, ''Politics Among Nations'', Fifth Edition, 1980, chapter on Internationalism and International Law.</ref> 국제주의는 모든 국가의 사람들은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으므로 국가들은 서로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국제주의라는 용어는 종종 [[세계시민주의]](cosmopolitanism)의 동의어로 잘못 쓰인다. 세계시민주의자도 국제주의자의 오용으로 때때로 쓰인다.
중세적 보편국가(普遍國家)의 점차적인 붕괴와 더불어 성립된 유럽의 주권적 민족국가의 초기에 보여지는 국제주의는 왕조간(王朝間)의 그것이었으나, 그것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을 거쳐 19세기 전기에 있어서의 신성동맹(神聖同盟)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사이 시민계급은 서서히 성장하고 있었으나 곧 19세기 중엽 이후 그들을 담당자로 하는 자유주의적 국제주의가 등장한다(유럽 협조). 그러나 그 후 자본주의가 제국주의단계에 돌입하고 양차대전의 경험을 거쳐 형성된 국제연맹 및 유엔의 현실은 자본주의적 틀 속에서의 19세기적인 국제주의의 발전의 여지가 거의 존재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이것에 대하여 19세기 중엽부터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가 등장하였다. 이것은 각국의 프롤레타리아트의 이해관계는 상호일치·공통한 것이며 그들은 자본주의를 타도함과 함께 사회주의를 건설할 투쟁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굳게 단결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말한다.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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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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