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프 푸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 주석 수정
→‎리옹의 도살자: 학살된 사람 수 추가
15번째 줄:
== 리옹의 도살자 ==
루이16세의 처형 이후 그는 지롱드파가 몰락하면서 급진파인 자코뱅파로 180도 돌아섰다. 그는 지방을 다스리는 파견의원으로 선출되어 자신의 선거구인 낭트를 비롯해 느베르 물랭에서 반혁명세력을 진압하고 부자들을 떨게하고 교회를 약탈해 악명을 얻었다. 그가 이런 과업을 수행하기 얼마 전 리옹에서 대구모 반란이 터졌다([[리옹 반란]]). 공안위원회는 [[조르주 쿠통]]을 파견해 반란을 진압했다. 국민공회는 이 도시의 완전한 파괴를 명령했으나 쿠통은 형식적으로 집 몇채의 지붕을 부수는 것으로 끝냈다.
국민공회는 이에 다른 적합한 인물을 찾아보다 쿠통의 대신 푸셰를 파견했다. 푸셰는 리옹 훈련을 발표하고 두 달 넘게 기요틴을 작동시키며 모든 반항을 말살하고 리옹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그는 3개월 동안 2000명을 학살했고 이 사건을 통해 푸셰는 리옹의 도살자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ref>고명섭《광기와 천재)》(인물과사상) p115~128</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