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티터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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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티(大峙)터널은 부산광역시 서구와 사하구를 연결하는 터널로 1969년 착공하여 1971년 4월 15일 개통되었다. 1971년 6월 1일 대티터널 유료화 실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언제 무료화가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터널의 총연장 401m이며, 폭 9m 왕복 2차선으로 구분되어 인도와 겸하도록 되어 있으며, 현대건설에서 시공하였다.
 
이 터널은 도심교통의 정체완화와 항만물동량 운송에 크게 기여하였고, 준공 후 9년째인 1980년~1981년에 걸쳐 상․하행선의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시행하여 터널의 기능을 증가하였다. 1993년 지하철 1호선이 대티터널과 나란히 달리자 대티고개의 옛 교통로 기능은 많이 줄어들었다.
 
대티터널 개통 이전에는 지금의 서구 지역에서 사하구지역인 하단으로 가려면 터널 위쪽에 있는 대티고개를 이용하였다. 대티고개는 구덕산의 산등성이에 해당되는 시약산과 아미산 사이에 있는 재(嶺)로써 해발 100~200m에 이른다. 이 고개는 1930년 고개를 따라 새로운 차도가 생기기 전까지 옛 부산 쪽에서 하단지역으로 넘어가는 유일한 교통로 구실을 했다. 그 이전에는 옛 부산 방면에서 하단이나 괴정 방면으로 가려면 지금의 아미동에서 산으로 올라 법원 뒤쪽 고개를 넘어 현재의 대티터널 위쪽의 대티고개를 넘어서 괴정동 쪽으로 내려갔다. <ref>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p9208&logNo=110100669708</ref>
각 차로당 통과높이가 다르며(1차로 3.5m, 2차로 4.5m), 2차로 옆엔 인도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