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124: 두 판 사이의 차이

'''피아트 124'''(Fiat 124)는 과거 [[기아자동차]]의 계열사였던 [[아시아자동차공업|아시아자동차]]에서 생산한 [[후륜구동]] 소형차이다. [[1966년]]에 [[피아트 1300/1500|1300/1500]]의 후속 차종으로 처음 출시되었다. 실용적이고 경제적이여서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시아자동차]]의 [[피아트]] 시리즈는 [[피아트]]와 합작하여 만들어졌다. [[대한민국]]에서는 [[1970년]] 4월에 시판되었다. 당시 잘 달리기로 소문난 피아트 차답게 경쾌한 달리기와 돋보이는 실용성, 경제적이고 내구성이 좋아 잔고장이 없는 차로 국내 오너드라이버들에게 크게 환영받았다.<ref>http://dwcij.com.ne.kr/muse/ka_fiat124.htm</ref> 1.2리터 엔진은 페라리의 아우렐리오 람프레디가 설계한 엔진이기도 하다. 피아트 124는 최고 출력 65마력, 최고 속도 145km를 냈고, 디스크 브레이크와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 등 당시 소형차 기준으로는 고사양의 메카니즘이 적용되었다.<ref>http://www.carsmind.com/specification.php?id=13054</ref> [[쿠페]]와 [[컨버터블]], 그리고 [[스테이션 왜건]]형도 있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세단]]만 판매되었다. [[1971년]] 7월에는 원형 헤드 램프가 더블 헤드 램프로 바뀌고, 라디에이터의 폭이 좁하지는 등 소폭의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다.[[1970년]]에서 [[1973년]]까지 6,800대가 팔렸다.<ref>http://board.auto.daum.net/gaia/do/car/porter/read?bbsId=carporter&articleId=122</ref><ref>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2910295</ref> 피아트 124는 꾸준한 판매를 보였지만 피아트와의[[대한민국]]에서는 [[피아트]]와의 계약 문제로 [[1973년]] 4월에 단종되었고 아시아자동차는 피아트 124를 끝으로 승용차 사업을 접고 상용차에만 집중했다. 이후 해외에서도 [[1974년]]에 단종되어 [[피아트 131|131]]이 후속 차종으로 계승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1974년]]에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피아트 132|132]]가 후속 차종으로 계승되었다. [[2014년]] 현재 추정되는 아시아자동차 생산 피아트124는 3대로 추정되며 그중 유일한 1세대 피아트 124는 유광준씨가 1970년 80만원을 주고 구입하여 30년동안 관리하다 현대자동차에서 보존을 위하여 매입이후 복원중이다.<ref>http://www.xn--2q1bw0w78ep8egnp.kr/bbs/board.php?bo_table=carlife&wr_id=11788&sfl=&stx=&sst=wr_hit&sod=asc&sop=and&page=210</ref><ref>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0084/2/3</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