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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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츠카제약이 개발한 아리피프라졸 성분의 조현병 치료제 '아빌리파이(Abilify)'는 여타 조현병 치료제와는 달리 도파민 D2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동하며 조현병의 양성 및 음성 증상을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내고, 인지기능의 개선효과도 보인다. 아리피프라졸의 약효는 도파민이 다량으로 분비되는 것을 막고, 도파민이 부족할 때는 분비를 유도한다. 이러한 매커니즘의 부분적인 작동으로, 도파민의 불균형한 분비로 인한 과다 및 부족 증상을 동시에 개선시킨다. 또한 졸음 및 체중 증가와 같은 증상을 유발시키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양극성 장애의 급성 조증에도 효과를 나타내어 정신 질환의 광범위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주요 우울증 치료의 보조 요법제의 적응증을 조현병 약물 중 유일하게 획득함으로써 치료의 영역의 확장을 이루었다. 따라서, 급성 및 만성의 정신 질환 및 기분 조절 장애에 강력한 임상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환자의 높은 복용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다.
 
==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