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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는 증산교의 도전(교리)에 충실하다고 알려져 있고 증산 강일순만을 상제로서 인정하고 있다. [[대순진리회]]는 증산 강일순 외에 정산 조철제나, 박한경 도전까지도 상제로서 숭배하고 있다. 현재 증산교계열에서는 최대 세력이 대순진리회이기 때문에, [[대순진리회]]는 나머지 다른 증산계로부터 견제 대상으로 되어 있다. 또한 대순진리회는 증산교의 방계 계열로서 교리 자체도 원래의 증산교와는 많이 달라 증산교를 비롯 다른 증산교계열의 견제와 비판을 받고 있다.
 
증산도는 안운산이란 인물이 창시했다. 현재는 그의 넷째자녀인 안경전이 이끌고 있다. 그러다 2012년 안운산 창교주 사후 2013년에는 수석수호사 노상균, 이석남 등이 증산도 평신도 협의회인 증산참신앙을 만들면서 교세가 분열되었으며 증산참신앙은 이상호, 이정립 형제의 증산교를 재조명하고 증산도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1909년]] [[강증산]]이 39세의 나이에 죽으면서 마지막 유언을 남겼는데 단순한 내용이었다. “나는 간다. 내가 없다고 조금도 낙심하지 말라. 행하여 오던 대로 잘 행해 나가라.” 평소에도 늘 혹세무민하지 말라 가르쳤고 병든 것을 낫게 하려고 애쓰던 길지 않은 생애였지만 바램과는 달리 증산교는 여러 파로 갈라져 선도교{{·}}보천교(普天敎){{·}}미륵불교(彌勒佛敎){{·}}제화교(濟化敎){{·}}태을교(太乙敎) 등 수십 개의 독립교단이 난맥상을 이루며 창설되었고 한때 혹세무민하는 종교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실제로 일부 신자들의 기복적이고 주술적 사고방식으로 인해 종종 사회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런 지탄을 받는 모습도 일부 남아 있다. <ref>종교학대사전(1998년 한국사전연구사 출판) 참조</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