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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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낚시는 일부층(중·고령자 층)에 의해 [[여가]]에 행해지는 취미적 성향이 짙은 레저이며, 해마다 낚시인구가 증가되고 그 양상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호수·강변·저수지 등 쉽게 갈 수 있는 곳에서 낚시를 즐겼던 1960년대까지의 현상은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를 초래하였다. 경부고속도로를 위시하여 호남·영동·구미 등의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되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낚시인구는 급속도로 팽창되었다. 1966년에 불과 30만이었던 낚시인구가 10년이 경과한 1975년말에는 200만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와 같은 급속한 낚시 붐은 대도시의 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도시인이 가족과 함께 자연에 접하고 싶어하는 욕구와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경제력의 향상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낚시인구의 증가도 외국의 낚시인구에 비하면 결코 많은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전인구의 20%에 가까운 사람이 낚시를 즐기고 있으며. 이웃 일본에서는 1966년에 전인구의 6%에 해당되는 600만명의 낚시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낚시에는 바다낚시·해변낚시·강변낚시·호소(湖沼)낚시 등 종류가 다양한데, 한국에서도 호소낚시만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낚시로 변해가고 있다. 몇 년 전만 하여도 미미했던 바다낚시는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서 바다낚시 인구가 계속 상승되었다. 낚시단체로는 '한국낚시 연합회'와 '전국낚시회 연합회', '[[한국프로낚시연맹]]' 등이 있다. <ref name="한국인의 레저">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사회 II·가정/한국의 사회/한국사회의 발전/한국인의 레저|한국인의 레저]]〉</ref>
 
== 주석각주 ==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