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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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광이론 ==
[[자유공간]]이나 무한한 길이의 균일한 [[매질]]을 진행하는 전자기파는 진행방향에 서로 수직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벡터 (물리)|벡터]]를 이용해 편광상태를 설명하는데, 전자기파를 이루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벡터는 서로 수직하고, 그 크기가 서로 비례하기 때문에,
이때
; 직선편광(linear polarization) :
; 원편광(circular polarization) : 전기장 벡터가 입사평면에서 두 성분의 벡터합이 원형으로 계속 변화하는 경우. 두 성분의 진폭이 정확히 같고 위상차가 90˚일 경우이다. 이때 y성분의 위상이 x성분보다 90˚ 앞설 경우 편광상태는 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이것을 '''좌원편광'''(left-circular polarization)이라고 하며, 반대로 x성분의 위상이 y성분보다 90˚앞설 경우 편광상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이를 '''우원편광'''(right-circular polarization)이라고 한다.<ref>위 본문 설명에서 좌원편광이 시계방향이라 한 것은, 빛이 관찰자쪽으로 다가오는 상태에서(즉, 진행방향을 마주보는 상태에서) 설명하면 좌원편광이 시계방향이기 때문이다. 빛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관찰한다면 좌원편광은 반시계방향이 된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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