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신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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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상징하는 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황대신궁과 의식주를 상징하는 신인 [[도요우케노 오미카미]]를 모시는 도요우케 대신궁이 있다. 황대신궁을 내궁, 도요우케 대신궁을 외궁이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아마테라스는 [[천황]] 가문의 조상신이었기 때문에, 아마테라스를 모시는 이세 신궁은 일본 천황 가문과 조정에서 매우 중시했던 곳이다. 그래서 본래 이세신궁은 국가 제일의 종묘로서 천황만이 공물을 바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중세 이후 이세신궁의 온시(御師, 신사에 소속된 기도사)들의 활동에 의해 아마테라스가 일반 민중들 사이에서도 일본의 수호신으로 신앙되어 광범위한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무로마치 시대에 이르러서는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일생에 한 번쯤 이세신궁에 참배해야 한다는 관념이 국가적으로 형성되었다.
두 정궁 주변에 별궁, 섭사, 말사, 소관사 등 123개의 크고 작은 사궁 (社宮)들도 있다. 20년에 한번씩 신궁을 새로 짓는데, 이를 "식년천궁" ({{llang|ja|式年遷宮|시키넨센구}})이라 한다. 가장 마지막으로 식년천궁을 거행한 해는 [[
== 참배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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