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하계 올림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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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중량급 준결승 경기에서 [[러시아]]의 [[마르틴 클라인]] 선수가 [[핀란드]]의 아시카이넨 선수와 11시간 동안이나 [[레슬링]] 경기를 한 해프닝이 있었다. 두 선수는 30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했지만 11시간이 되도록 승부가 나지 않았다.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 클라인 선수는 탈진해 결승전 참가를 거부하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17&aid=0001968882& 네이버 뉴스]</ref>
* 1912년 하계 올림픽은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마라톤]] 기록(54년 8개월 6일 32분 20.3초)이 발생한 [[올림픽]]이다. 당시 [[일본]]의 [[가나구리 시조]] 선수는 자신에게 마실 것을 대접한 사람의 집에서 [[잠]]이 들었고 다음날에 일어나는 바람에 실종 처리되었다. 하지만 54년이 지난 [[1966년]] [[스웨덴]]의 초청으로 다시 경기를 시작한 가니쿠리 선수는 75세의 고령이 된 후에야 미완성의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ref>[http://news.kbs.co.kr/bbs/exec/ps00404.php?bid=1014&id=807&sec=&page=3 한국방송 뉴스기사]</ref>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A.알그렌과 핀란드의 I.뵐링은 9시간의 치열한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그 결과 무승부의 경우에는 어느 쪽도 금메달을 주지 않는다는 당시 규칙에 따라 모두 은메달을 받았다.
* [[미국]]의 [[짐 소프]]는 [[올림픽 5종 경기]]와 [[10종 경기|올림픽 10종 경기]]에서 우승, 2관왕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1년 후인 [[1913년]], [[짐 소프]]가 쉬는 날 약간의 돈을 받고 미국 [[미식축구]] 선수들을 지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그의 [[금메달]]은 압수되었고, 그가 죽은 지 30년 후인 [[1982년]]에 다시 돌려 받았다.
* 이 대회까지는 공식적인 [[올림픽]] 선수단이 필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