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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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체 ==
최근 나사의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액체 상태의 물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ref name="KWEISAR">[http://kweisar.com/196/ 퀘이사) 화성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발견되다. 2015-4-14</ref>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증거로부터 미루어 볼 때 화성이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생명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실제 화성에 생명이 존재한 적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바이킹 탐사선은 [[1970년대|70년대]] 중반에 화성 표면에서 미생물을 탐지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한 적이 있다. 그 결과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되고 있다. 존슨 우주센터 연구소는 화성에서 날아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운석 AL<ref>H84001에서 유기 화합물을 발견했다. 이 화합물들은 처음에 생물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후 운석 충돌이 일어나면서 우주로 튕겨 나갔다가 약 1500만 년 동안의 우주 유영을 한 후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메테인]]과 [[폼알데하이드]]는 화성 대기에서</ref> 빨리 분해되기 때문에 소량의 이들 분자는 화성에 생물이 사는 증거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원소는 화산이나 [[사문함화작용]] 같은 지질학적 작용에 의해서도 공급될 수 있다.
 
화성은 생물이 살기에 부적합한 특성 역시 가지고 있다. 화성의 위치는 [[태양]]의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거주 가능 지대]]보다 반 [[천문단위]]정도 멀리 떨어져 있고<ref>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거주 가능 지대 안에 들어있다. 뉴턴 2010년 8월 호.</ref> 물은 얼어 있다. 물론 과거에 물이 흘렀던 적이 있기는 하다. 화성에는 또한 [[자기권]]이 없으며 대기가 희박하다. 화성은 지각 열류량은 매우 적으며, 외부의 [[운석]] 또는 [[소행성]]들과의 충돌 또는 [[태양풍]]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낮은 대기압 때문에 얼음은 액체상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기화해버린다. 또 화성은 지질학적으로 사실상 완전히 죽은 행성이다. [[화산]] 활동이 없기 때문에 표면과 행성 내부 사이의 화학 물질과 [[광물]]의 순환이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