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고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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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고려 문종]]의 둘째 아들로 [[인예왕후]] 소생이었다. 글을 잘 썼고 시도 잘 지었다. [[1083년]] 부왕 사후 왕위를 계승한 [[순종]]이 재위
[[1085년]] 왕의 아우 [[의천]](義天)이 몰래 송나라에 들어가 2년 동안 불법을 공부하고 돌아오자 [[송나라]]에서 항의하였으나 선종은 사절을 보내 이를 무마시켰다. [[의천]]을 태운 배가 예성강 포구에 도착하자 선종은 친히 마중나가 환영의식을 성대하게 하였는데 의천은 불경과 경서 1,000권을 바쳤고, [[흥왕사]](興王寺)에 교장도감(敎藏都監)을 세울 것을 건의하였으며, 송, 요, 일본 등지에서 서적을 사들여 거의 4,000여 권에 달하였는데 모두 간행하게 하였다. [[1089년]] 회경전(會慶殿)에 13층 금탑(金塔)을 세우고, 인예왕후(仁睿王后)의 청에 따라 천태종(天台宗)의 중심사찰인 국청사(國淸寺)를 짓게 하였다.
[[1091년]] 예부의 주장으로 국학(國學)에 72현의 상을 벽에 그려 붙였는데, 그 차례는 송나라 [[국자감 (중국)|국자감]]의 예를 따르고, 그 복장은 10철(十哲)을 모방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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