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의 저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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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네덜란드는 본선 32개국 팀들 중 분명히 최고로 잘했다. 하지만 잘하는 것과 우승하는 건 완전히 별개의 문제였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5-1로 완파하고 조별리그를 3전 전승에 10득점이라는 무지막지하게 무서운 화력을 보여주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멕시코를 상대로도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아주 노련하게 선수를 꾸려서 경기종료 5분만에 역전승을 이루었고 월드컵 역사상 최대의 이변을 낳은 최고의 돌풍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도 승부차기까지 가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모든게 완벽하게 똑같은 화력과 똑같은 철벽수비를 보여주며 완벽한 박빙을 이루며 승부차기까지 갔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둘은 분명 동일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펠레의 저주 하나만으로 이 두 팀간의 승부를 갈랐던 것이다. 승부차기가 시작되자 아르헨티나의 [[세르히오 로메로]] 골키퍼는 신들린 선방으로 네덜란드의 키커의 슈팅을 초반부터 2개나 막아냈고 결국 네덜란드는 승부차기 점수 2-4 로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3/4위전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네덜란드 쪽에서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앙헬 디 마리아]]를 출장시키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 이번에는 아예 [[2014년 FIFA 월드컵]]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디에고 마라도나]]는 펠레에게 '''"웃기고 있네
* [[2014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펠레는 독일>넘사벽>아르헨티나라 말하며 독일의 우세를 점쳤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19&article_id=0002031242 펠레 “독일>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웃음꽃?]</ref> 하지만 자신의 저주를 의식해서인지 결과는 신만이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은 누가 봐도 펠레가 독일의 우승을 점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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