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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는 6개의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수성의 밀도, 지질학, 자기장의 근원, 핵의 구조, 극점에서의 얼음의 유무, 대기의 근원) 이를 위해, 메신저는 고해상도 사진을 찍기 위한 촬영 장치, [[분광기]], 자기장 감지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2012년 3월]]까지 메신저는 약 10만장의 수성 표면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고, [[2013년]] [[3월 6일]]자로 수성 표면의 100% 촬영을 완료하였다.<ref name="khan20150501">{{뉴스 인용|제목=수성 충돌, 마침내 숨 거둔 지구의 '메신저'|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011607391&code=970100|date=2015년 5월 1일|publisher=경향신문}}</ref> 이후 메신저는 수성 표면에 지나치게 가까워질 때마다 연료 재분사를 반복하며 임무를 계속 수행하였으며<ref name="khan20150501" /> [[2014년 10월]] 마지막 재분사까지 2차례의 임무 연장 끝에, [[2015년]] [[4월 30일]] 메신저는 [[동부 표준시]] 오후 3시 26분에 14,081 km/h (8,750 mph) 의 속력으로 수성 표면에 충돌하여 지름 약 16미터의 새로운 충돌구를 만들었다. [[2015년]] [[5월 1일]], NASA는 메신저의 수성 표면 충돌과 함께 11년간의 임무 종료를 발표하였다.<ref name="NASACompletesMessenger">{{웹 인용|url=|제목=NASA가 메신저의 수성 표면 충돌예정 및 임무종료를 발표하다 (NASA Completes MESSENGER Mission with Expected Impact on Mercury's Surface)|date=2015년 5월 1일|accessdate=2015년 5월 1일|publisher=NASA Press Releas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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