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스 대 텍사스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로렌스 대 텍사스 사건'''(Lawrence v. Texas)은 [[미국 연방 대법원]]의 유명 판례이다. 미국 여러 주(州)에서의 [[동성애자]] [[인권]] 향상과 [[동성 결혼]] 합법화의합법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의 초석이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98년]] [[9월 17일]], [[텍사스]] 주 [[휴스턴]] 시 경찰은 무장 소란의 허위 신고를 받고 존 게데스 로렌스와 타이론 가너가 동성 성관계를 하고 있던 아파트에 들어갔다. 총기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무단 침입에 강력히 항의하는 두 남성에게 구강성교와 항문성교 등 동성 간의 '비정상적인 성관계'를 금지하는 텍사스 주 [[소도미법]] 위반 혐의를 대신 적용하였다<ref>[http://www.nytimes.com/2012/03/18/books/review/the-story-of-lawrence-v-texas-by-dale-carpenter.html?pagewanted=all&_r=0 Strange Justice: The Story of Lawrence v. Texas]</ref>. 벌금형과 하룻밤의 구금에 처해진 로렌스와 가너는 다음 날 무죄를 주장하여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