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의 120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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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로마 가톨릭교회의 주교와 고위귀족 등 4명의 친구들이 한 성에서 120일간 모여 온갖 가학적인 성애를 즐긴다는 내용이다. 가톨릭교회 수도사들의 음란한 이야기도 나오는 등 중세시대 타락했던 로마 가톨릭교회의 묘사로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금서 목록]]에 올랐다.
4명의 친구들은 자신의 딸들을 서로 나눠서 결혼관계를 맺고 젊은 남녀 수십 명을 성에 가두고 추악한 행위를 즐긴다. 이들은 “식사시간에 도덕철학에 대해 토론”하고 “약자에게 힘을 남용할 때 맛보는 전제와 지배라는 무상의 기쁨을 생각해보라”며 자신들의 사상을 피력한다. 이들의 쾌락을 위한 가학적 향연은 점차 잔인해지면서 고문, 강간, 살인 등의 행위를 일삼다가 결국 12명만 살아남으면서 끝이 난다.
 
사람을 고문하고 죽이는 주교, 가톨릭교회 수도사들의 음란한 이야기가 나오는 등 중세 시대 타락했던 가톨릭교회의 묘사로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금서 목록]]에 올랐다.
 
훗날 이 소설을 원작으로 이탈리아의 명감독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에 의해 가톨릭과 파시스트의 가학적인 결합을 그린 '[[살로 소돔의 120일]]'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