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국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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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은 두산이 [[유희관]]을, 삼성이 [[장원삼]]을 내세움으로써 3차전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양 팀은 1회에 각각 1득점씩 주고 받았다 두산은 1회초 1번 타자 [[이종욱 (야구 선수)|이종욱]]이 선발 [[장원삼]]으로 부터 10구째 가는 승부 끝에 2루타를 만들어 냈고 손시헌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간 상황에서 [[김현수 (1988년)|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선취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최준석]]이 안타를 치며 찬스를 맞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1득점에 그쳤다. 삼성은 1회말 1사후 [[박한이]]와 [[채태인]]의 연속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박석민]]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이승엽의 범타가 나오며 1회초 두산과 마찬가지로 추가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동점 상황에서 먼저 균형이 깬 팀은 두산이였다. 두산은 3회초 이종욱 볼넷과 1사후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 2루 상황에서 최준석이 친 타구가 유격수 [[정병곤]]이 실책을 범하면서 1사 만루가 되었고, 이후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삼성은 5회말 박한이와 채태인의 연속안타 그리고 최형우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되었으나 박석민이 얕은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사 만루에서 이승엽이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는 우측에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승부가 결정 지어진 것은 6회말이였다. 선두타자 정병곤의 안타 이후 배영섭이 쓰리번트 아웃으로 물러나 1사 1루에서 박한이가 2루타를 만들어 냈다. 1사 2,3루에서 채태인을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최형우의 타구가 빗맞은 3루 땅볼이 되었으나 두산 3루수 [[이원석]]의 홈송구가 3루주자 정병곤의 홈 슬라이딩 과정 중 팔을 맞고 굴절이 되면서되어 2루주자 박한이 마저 들어오면서 두산입장에서는 뼈아픈 실책이 나왔고., 이후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와 2사 3루에서 [[김태완]]의 좌중간 2루타까지 터지며 6회에만 무려 5점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산은 7회 손시헌의 1점 홈런(비거리 110m)을 때려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이로써 삼성은 9회초 [[오승환]]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으면서 사상 최초로 한국시리즈에서 1승 3패후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시에 사상 최초로 3년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