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파인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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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Fey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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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필립스 파인만'''({{lang|en|Richard Phillips Feynman {{IPA|/ˈfaɪnmən/}}|파인먼}}, [[1918년]] [[5월 11일]] ~ [[1988년]] [[2월 15일]])은 [[미국]]의 [[물리학자]]이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고, 여러 대중적 저작물들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힘쓴 과학자이다.<ref>이해성.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5&aid=0003258151 '과학 전도사' 리처드 파인만]. 한국경제. 2015년 2월 14일.</ref> <ref>최경진. [http://ch.yes24.com/Article/View/21477 도서관에 간 리처드 파인만 “고양이의 지도가 있습니까?”]. 채널예스. 2013년 2월 15일.</ref>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라고 일컬어진다.<ref name="리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1&aid=0000255790 '리처드 파인만', 아인슈타인 잇는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이뉴스24. 2012년 4월 12일.</ref>
 
[[양자역학]]에서의 [[경로적분]], 입자물리학에서 [[양자전기역학]]의 정식화와 [[쪽입자]] 모형의 제안, 과냉각된 [[액체 헬륨]]의 [[:en:Superfluidity|초유동성]]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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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은 [[1918년]] 5월 [[뉴욕 시]] 퀸즈의 파 락어웨이(Far Rockaway)에서 태어났다. 파인만의 부모는 [[유대인]]이었으나, 유대교의 의식을 따르지는 않았다. 어린 파인만은 옳은 답변보다는 질문을 통해 생각하게 하는 그의 아버지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그가 평생동안 간직하게 되는 천성인 유머와 재치를 불어넣어 주었다.
 
어린 시절 그는 [[라디오]] 수리에 많은 관심을 뒀으며 기계를 다루는 데에 재능이 있었다. 또한,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스스로 고안해 낸 수학기호들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는 관습을 따르지 않고 핵심을 찌르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명하여 때때로 보수적인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곤 했다. 직관을 중시하였으며 그러한 사고방식은 그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파인만 다이어그램에다이어그램'에 잘 나타나 있다.
 
'파인만 다이어그램'은 어려운 물리학을 쉽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도표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했던 패턴 공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누구보다 빨리 함수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었다. 이에 리처드 파인만은 복잡한 수식으로 나타내야 할 것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도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것은 당시 물리학계에서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많은 물리학도들은 파인만 다이어그램을 이용해 양자전기역학을 배웠다.<ref name="리아"/>
 
그는 [[한스 베테]]와 더불어 [[암산]]의 대가이기도 했으며, 때때로 최면술이나 초능력, 금고 따기 등 엉뚱한 분야에 관심을 보이곤 했다. 그는 [[나노머신]]의 개념을 처음 주장한 사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