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고등학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28번째 줄:
해방 이후 38선 이남이었던 개성까지가 대한민국의 경계였기에 송도고등학교는 개성 부지에서 유지되었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학교가 폐쇄된다. [[1952년]] [[4월 5일]] 인천시 [[송림동]]에 피난 개교후, [[1953년]]에 현재의 송도중학교가 있는 신포동 캠퍼스에 재개교한 학교는, 그 후로도 수십 년동안 중고등학교를 같은 건물에서 운영하게 된다. [[1952년]]부터 [[1982년]]까지 [[윤치호]]의 아들 [[윤영선 (농림부장관)|윤영선]]이 송도학원의 이사장을 지냈다.
 
그러나, 송도고등학교는 옥련동에 새로운 캠퍼스를 지을 목적으로, 1970년대 말부터 새 캠퍼스 공사을공사를 해오던 중, 재정의 차질을 겪게 된다. 그 때, [[개성특급시|개성]] 출신의 기업가였던 이회림 동양화학공업 회장이 2억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을 송도고에 희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1982년]] 송도학원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1년후인 [[1983년]] [[3월 2일]], 송도고등학교는 [[옥련동]] 캠퍼스로 이전하게 된다.
 
이후 지금까지, 송도고등학교는 증축을 거듭해 왔다. 본관 교사가 4층으로 증축된 이외에도, 체육관 및 과학관 건물, 도서관 건물이 신축되었고, [[2000년대]]에 들어서, 신관 교사가 두개나 (4층 규모) 증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