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 생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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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년]] 옹 칸과 테무진은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결혼을 하기로 하였고, 그것을 이용하여 테무진을 암살을 시도했다. 이 음모를 알아첸 테무진이 방문을 취소하여 실패했지만, 셍굼은 테무진에게 중상 모략을 반복했다.
다음해 [[1203년]], 옹 칸은 마침내 셍굼의 말을 듣고, 갑자기 테무진의 군영을 습격하였다. 테무진은 바이칼 호수 부근까지 피신하고, 사자를 케레이트에 보내 옹 칸 부자의 불신 행위를 비난 했다. 옹 칸은 이번은 자신과 테무진을 싸우게 한 아들을 따졌지만, 셍굼은 아버지의 말을 무시하고 테무진에 대한 최후 통첩을 하였다.
같은해 겨울에 옹 칸과 셍굼 부자는 갑자기 남하하여 역습을 시도한 테무진의 군대에 대패를 당하고, 케레이트 부족은 멸망 했다. 일카 셍굼은 나이만으로 피해 살해된 아버지 옹 칸과 별도 행동을 하였고, 서하를 거쳐 티베트으로 망명했지만, 이 지방에서 현지 주민에게 약탈을 하여 미움을 사고, 서쪽의 타림분지에 피했다. 그러나, 셍굼은 그곳을 지배하는 카라한 왕조의 왕족에 의해서 잡혀 살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