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의 국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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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의 [[국가 (노래)|국가]]'''({{zh-t|t=中華民國國歌}})는 비공식적으로 '''[[삼민주의]]'''({{zh-t|t=三民主義|싼민주이}}),<ref>[[쑨원]]({{llang|zh|孫文}})이 제창한 민주주의 사상이다.</ref> '''삼민주의가'''({{zh-t|t=三民主義歌}}), '''삼민주의의 노래'''라고 부르며 [[1928년]]에 국가로 제정되었다. [[1924년]] [[손문쑨원]]이 작사했으며 [[1928년]] 정무균청마오윈(程懋筠)이 작곡했다. [[1949년]] 이후 본토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압력으로 [[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중화민국 국기가|국기가]]'''가 연주된다. 군사적인 목적으로도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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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民主義, 吾黨<ref name="s1">원래 [[중국국민당]]의 당가로서 당원들을 지칭했으나 국민당 독재 종식 이후에는 국민 전체를 가리키는 뜻으로 풀이된다.</ref>所宗,<br />
以建民國, 以進大同<ref name="s2">대동(大同)은 [[예기]]에서 나온 말로 함께[大] 화합하는[同] 것을 말한다. '대동'이라는 용어 그대로 쓰이기도 하지만 보통 세계 평화로 번역한다.</ref>.<br />
<ref name="s3">咨는 諮(묻다, 자문하다)의 뜻이 아니고 감탄사이다. '오오'로 번역하였다.</ref>爾多士<ref name="s4">多士는 원래 [[서경 (책)|서경]]에서 나온 말이다. 원래 여러 관리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었으나 여기서는 爾와 함께 2인칭으로 쓰였다.</ref>, 爲民前鋒,<br />
夙夜<ref name="s5">夙夜는 원래 동틀녘부터 밤까지를 의미한다.</ref>匪懈, 主義是從.<br />
矢勤矢勇, 必信必忠,<br />
一心一德, 貫徹始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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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민주의, 오당소종오당<ref name="s1"/>소종,<br />
이건민국, 이진대동<ref name="s2"/>.<br />
자이다사자<ref name="s3"/>이다사<ref name="s4"/>, 위민전봉,<br />
숙야비해숙야<ref name="s5"/>비해, 주의시종.<br />
시근시용, 필신필충,<br />
일심일덕, 관철시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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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ānmín Zhǔyì, wúdǎng<ref name="s1"/> suǒ zōng,<br />
Yǐ jiàn Mínguó, yǐ jìn dàtóng<ref name="s2"/>.<br />
<ref name="s3"/> ěr duōshì<ref name="s4"/>, wèi mín qiánfēng;<br />
Sùyè<ref name="s5"/> fěi xiè, Zhǔyì shì cóng.<br />
Shǐ qín shǐ yǒng, bì xìn bì zhōng;<br />
Yì xīn yì dé, guànchè shǐ zhō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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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민주의]]는 우리 당의당<ref name="s1"/>의 목적,<br />
민주주의를 제창하고, 대통합을대통합<ref name="s2"/>을 이룩하네.<br />
인민들의 선봉에 서고, 밤낮으로 부지런하며,<br />
자신의 규범을 지켜가며 동지들을 이끌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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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과 한 미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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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민주의]]는 우리의우리<ref name="s1"/>의 근본<br />
이로써 민주 국가를 세우고 세계 평화<ref name="s2"/>로 나아가자<br />
오오<ref 그대들이여name="s3"/> 그대<ref name="s4"/>들이여, 국민을 위해 선봉에 서라<br />
밤낮으로밤낮<ref name="s5"/>으로 느슨해지지 말며 삼민주의를 따르라<br />
맹세코 근면 용감하고, 반드시 정직하고 충실하라.<br />
한 마음 한 뜻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라!<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