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클리오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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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황제에 즉위했을 때, 당시 제국의 상황은 최악으로 달리고 있었다. [[아바르족]]과 [[슬라브족]]은 각각 [[트라키아]]와 [[발칸 반도]]를 유린하고 있었고 이란은 [[보스포루스 해협]]의 맞은편인 [[칼케돈]]까지 진출하였다. 비록 수도 콘스탄티누폴리스는 난공불락의 요소였기에 안전했지만 제국의 변방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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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년]] 헤라클리우스는 제국의 수도를 [[카르타고]]로 옮기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여 제국을 쇄신하려고 하였으나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콘스탄티누폴리스 총대주교]]와 콘스탄티누폴리스 시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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