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천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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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천생'''(裵天生)은 [[한국]]의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인물로 [[단군조선]] 초기에 살던 인물이라 한다. [[단군 왕검]]이 땅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중 그를 발견했는데, 바다에서 솟아난 상자에 담겨 있었으며, 붉은 옷을 입었다 하여 붉은색과 옷을 합친 배씨 성을 하사했다 한다. 여수기, [[대동운부군옥]], [[증보문헌비고]] 등에 등장한다.
 
고촌 배정휘 (裵正徽)는 자신의 문집 고촌집에 [[증보문헌비고]]와 [[대동운부군옥]]을 인용하여 배천생 전설을 수록하였다. 그에 의하면 단군이 바닷가에서 땅의 신인 후토(后土)에게 재사를 지내는데, 갑자기 바다에서 두 머리 붉은 용(赤龍)이 바닷 속에서 나타났다 한다. 또 두 명의 신비한 여성이 푸른 하늘에서 나타나 내려 오더니, 빛나는 자금(紫金)으로 된 상자를 바닷가에 내려두었다. [[단군]]은 놀랍고 이상하게 여겨 가서 자금 상자 안을 열어 보았는데, 거기에는 붉은 옷을 입은 남자 아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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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만]]
* [[배지타]]
 
== 참고 문헌 ==
* 김광순, 《한국구비전승의 문학》(형설출판사, 1988)
* 허경회, 《한국씨족설화 연구》(전남대학교출판부, 1990)
* 서해숙, 《한국의 성씨시조신화 연구》(전남대학교, 2002)
 
[[분류:한국의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