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 (대한민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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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은 과거에 [[아디다스]]나 대한화재 등이 스폰서를 하면서 아디다스컵, 또는 대한화재컵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2004년]]부터 [[삼성전자]]에서 계속 스폰서를 맡아 5년간 삼성 하우젠 리그컵대회라고 불리었다. 2009년부터 삼성전자에서 스폰서를 포기함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 곽정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피스컵]] 조직위원회의 후원을 받기로 결정하고 '''피스컵 코리아 2009'''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2010년, 포스코가 스폰서를 얻어내며 '''포스코컵 2010'''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와 더불어서 2010년도 대회부터는 정식 명칭에서 '''컵대회'''가 아니라 '''리그컵'''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공식표기법이 변경되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www.kleague.com/kleague/history.aspx|제목=K리그 2010년 공식 연혁|출판사=K리그 공식 웹사이트|저자=|작성일자=}}</ref> 2011년 대회에는 [[러시앤캐시]]라는 대출 브랜드로 유명한 대부금융업체 A&P파이낸셜과 손잡으면서 '''러시앤캐시컵 2011'''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되었다.
 
2012년에 [[K리그]]가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하여 리그 경기 수가 44개로 늘어남에 따라 리그컵을 폐지하기로 하였다.<ref>{{뉴스인용뉴스 인용|제목=K리그, 2012년부터 '대변화'…스플릿 시스템 도입•리그컵 폐지 |url=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11005142235173&p=sportalkr |출판사=스포탈코리아 |저자=안기희 |날짜=2011년 10월 5일}}</ref>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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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컵'''(Samsung Hauzen Cup)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전자]]가 자사의 가전제품 브랜드 [[하우젠]]을 홍보하기 위해 리그컵대회의 스폰서가 되면서 열렸던 컵 대회의 이름이다. 과거의 리그컵대회가 한겨울에 열리거나 수시로 대회 방식이 바뀌는 등, 자리를 잡지 못했던 것에 반해 [[하우젠컵 2007|2007년]]부터는 [[유럽]]의 축구 리그 컵 대회처럼 정규리그가 열리는 기간 중 주중([[수요일]]) 경기로 열렸으며, 우승 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트로피(준우승 팀은 5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현재의 리그컵 대회는 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하우젠 컵 역시 처음에는 대회 방식이 수시로 바뀌며 대회의 정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2004년에 [[2004년 하계 올림픽|올림픽]]과 [[AFC 아시안컵|아시안컵]]이 개최되는 기간에 처음 열렸는데, 2005년에는 월드컵 예선 경기 때문에 [[K리그 클래식|K리그]]가 시작되기 전에 먼저 컵대회가 개최되었고, 2006년에는 [[2006년 FIFA 월드컵|독일 월드컵]]때문에 국가대표선수들이 빠진 여름에 개최되었다.
 
[[하우젠컵 2007|2007년 대회]]부터는 전년도 [[K리그 클래식|K리그]] 우승 팀과 [[대한민국 FA컵|FA컵]] 우승 팀을 제외한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각 그룹의 상위 두 팀과 [[K리그 클래식|K리그]] 우승 팀, [[대한민국 FA컵|FA컵]] 우승 팀 이렇게 여섯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요일]] 저녁 경기로 연중 개최되는 방식으로 정착되었다.
 
삼성전자와 계약연장 불발로 컵대회를 스폰서 없이 치러질 뻔한 2009년 리그컵대회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피스컵 조직위원회》(선문평화축구재단)와 손을 잡아 새로운 스폰서쉽을 맺으면서 '''피스컵 코리아 2009''' (Peace Cup KOREA 2009) 라는 대회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개막을 하루 앞두고 후원사를 찾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개막을 하루 앞둔 2009년 3월 24일 피스컵조직위원회와 12억 원 규모의 후원계약을 맺고, 올해 리그컵 대회를 '피스컵 코리아2009'로 이름을 붙인다고 밝혔었다.피스컵조직위는 곽정환 프로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 2003년부터 '축구를 통한 평화와 사랑'이라는 이념 아래 세계 구단 초청경기인 '피스컵'을, 2006년부터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초청대회인 '피스퀸컵'을 각각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스폰서 가뭄 속에 '회장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지만, 국내 리그컵 대회가 해외에서 열리는 구단컵 대회를 홍보하는 묘한 상황이 된데다, 명칭부터 기존의 '피스컵'과 혼돈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논란을 일으켰었다.<ref>{{뉴스 인용 |url=http://www.sportsseoul.com/news2/soccer/pro/2009/0324/20090324101020100000000_6763655894.html |제목=프로축구 리그컵, 명칭 논란 속 25일 개막 |저자=정가연 |출판사=스포츠서울 |작성일자=2009-03-24}}</ref>
 
이름과 함께 대회방식도 변경이 되었다. [[AFC 챔피언스리그]]가 확대되어 4개 팀이 참가하게 되면서, 챔피언스리그 참가 4개 팀이 8강전에 먼저 진출해 각 조 1,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갖는 형태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