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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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자'''({{zh-tsp|t=正體字|s=正体字|p=zhèngtǐzì}}, <small>주음 부호:</small> {{lang|zh-TW|ㄓㄥˋㄊㄧˇㄗˋ}}) 또는 '''번체자'''({{zh-stp|s=繁体字|t=繁體字|p=fántǐzì}}), '''구자체'''({{ja-y|舊字体|きゅうじたい}})는 전통적으로 써 오던 방식 그대로의 [[한자]] 글자를 부르는 말이다([[일본]]에서는 구자체, [[중화민국]]에서는 정체자,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번체자라고 칭함). '''전통 한자'''(傳統漢字)라고도 한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화민국]], [[홍콩]], [[마카오]] 및 해외의 화교들은 [[간체자]] 대신 전통적인 한자인 정체자를 고수한다.
 
== 명칭 논쟁: ‘정체자’ 대 ‘번체자’그리고 '구자체' ==
[[한자 문화권]]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통 한자(傳統漢字)를 여러 가지로 지칭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및 [[중화민국]], [[홍콩]], [[마카오]] 등을 포함한 전통 한자를 선호하는 지역들은 전통 한자가 의미와 형식 모두에서 정통성(正統性)이 있다는 의미에서 ‘정체자’(正體字)라고 부르고 있는 반면에, 간략 한자(簡略漢字)를 선호하고 있는 중국 대륙 지역은 전통 한자가 너무 복잡하며, 이제는 간략 한자로 모두 대체되었다는 의미에서 ‘번체자’(繁體字)로 지칭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전후에 새로 제정된 '신자체(新字體)'에 대비되는 명칭으로 '구자체(舊字體)'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