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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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
[[임금 (경제)|임금]]은 노동의 댓가로 주어지는 보수로서 시간에 따라 지급되는 시급, 매일 지급되는 일급, 일주일마다 주어지는 주급, 한 달에 한 번 지급되는 월급 등으로 나뉜다.<ref> “임금”이란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그 밖에 어떠한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한다. </ref> 앞서 노동의 대가로서 임금이 지급된다고 표현했지만, 실상은 노동의 댓가가 아니라 노동력의 대가로서 임금이 지급된다. 노동의 대가로서 임금이 지급된다면 자본가, 쉽게 말해 기업이 이윤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노동력을 제공하는 피고용인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최저임금]] 제도가 존재하여 일정 기준 이하의 저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억제하고 있다.
 
== 경제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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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
{{본문|근로자}}
'''노동자''' 또는 '''근로자'''는 근로 계약에 따라, 자신의 노동력을 고용주에게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급료<ref> 현재 국가에서 정한 최저임금은 시간급 : 3,100원 / 일급(8시간 기준) : 24,800원이다. [http://www.molab.go.kr:8001/kr/etc/pay.jsp -노동부 최저임금제 안내] </ref>, 를 받는 피고용자를 말한다. 육체노동자와 정신노동자 모두 노동자에 포함되며, 고용형태에 따라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로 나뉘기도 한다. 근로기준법에서 말하는 근로자는 근로관계를 전제하고 있는 것이므로 현실적으로 타인에 의하여 결정되는 근로를 제공하지 아니하는 자는 근로자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근로관계가 없는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의 적용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계약 명칭에 상관없이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휘·감독하에서 노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용종속관계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라 할 수 있다.<ref> {{서적 인용 |저자=김형배 |제목=노동법 |꺾쇠표=예 |판=신판(보정판) |발행년도연도=2005 |출판사=박영사 |출판위치=서울 |언어=한국어 |페이지=231 }}</ref>
 
=== 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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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노동 시간}}
{{세계화 문단|대한민국}}
OECD(2007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노동자들이 OECD 국가들 가운데서 가장 노동 시간이 길다. 대한민국의 평균 노동 시간은 년간 2,261시간으로서 두 번째로 노동 시간이 긴 나라보다 400시간이 더 길고 미국의 평균보다 34%가 길다. 독일(1353시간)과 일본(1808시간)은 물론 폴란드(1953시간), 슬로바키아(1947시간) 등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010년 2월 2일 한국방송 라디오 연설에서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해 연간 80일이나 더 일하는 셈”이라고 요약했다. 노동시간을 연간 300시간만 줄여도 일자리가 200만 개 나온다. <ref>{{뉴스 인용|제목=월·화·수·목·금금금 그대에게 嫩置步地末考休暇街懶 <nowiki>[눈치보지말고휴가가라] </nowiki>|url=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6739.html |출판사=한겨레신문사|작품명=한겨레21 |저자=신윤동욱, 황자혜 |작성일자날짜=2010-2-19|확인일자=2010-2-19}}
</ref>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주간 근무시간은 44시간 이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전 8시에 업무를 시작하고 밤 10시 혹은 그 보다 늦게 업무를 종료한다. 저녁에 업무를 하기 전에 저녁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2004년에 주 6일제 근무를 폐기하는 법이 제정되기 전까지, 대한민국의 재벌 등 대기업은 토요일에 일하는 유일한 OECD 국가였다. 법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무직 근무자들은 주말에도 일하거나, 그들의 상사가 자리를 뜨기를 기다리며 자리에서 빈둥거리는 경우가 많다. <ref>[http://www.csmonitor.com/2001/0821/p1s3-woap.html In land of longest hours, workers get a break | csmonitor.com]</ref>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