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 (대한민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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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League Cup)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K리그 클래식|K리그]]의 구단 수가 적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는 충분한 경기를 치를 수 없기 때문에, 일정한 홈 경기수를 보장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다. 본래 1986년에 정규리그인 축구대제전 이외에 프로구단들만 참여하여 '''프로축구선수권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대회가 정규리그 이외로 개최되는 별도 대회의 시초로 여겨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대회를 리그컵 성격으로 분류하고 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는 추가로 또하나의 리그컵을 창설하여 한 해에 두 개의 리그컵이 개최되었지만, 2001년 부터는 다시 하나의 [[K리그 클래식|정규리그]]와 하나의 리그컵이 열리는 것으로 정착되었다.
 
하지만, 리그컵은 우승 팀에게 상금 이외에 어떠한 동기부여 수단이 없어 애물단지처럼 취급되기도 한다. 주중 야간 경기의 관중 동원은 매우 저조하고, 일부 구단은 2군 선수들의 시험 목적으로 대회를 활용하면서 팬들의 외면을 받아오곤 했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유인책으로 우승 팀에게 [[2009년]]에서는 [[팬퍼시픽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하였고,<ref>{{뉴스 인용 |url=http://sports.media.daum.net/nms/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58&type=c&newsid=883620&cp=newsis |제목=수원, 컵대회 우승 팀 자격 '팬퍼시픽대회 출전권' 획득 |출판사=뉴시스 |저자=[mailto:skpark@newsis.com 박상경] |작성일자날짜=2008-11-11}}</ref> [[리그컵 2008|2008년 대회]] 우승 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첫 수혜대상이 되어 대회에 참가하였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2010년부터 팬퍼시픽 챔피언십이 중단됨에 따라 출전권은 자동적으로 사라졌다.
 
리그컵은 과거에 [[아디다스]]나 대한화재 등이 스폰서를 하면서 아디다스컵, 또는 대한화재컵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2004년]]부터 [[삼성전자]]에서 계속 스폰서를 맡아 5년간 삼성 하우젠 리그컵대회라고 불리었다. 2009년부터 삼성전자에서 스폰서를 포기함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 곽정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피스컵]] 조직위원회의 후원을 받기로 결정하고 '''피스컵 코리아 2009'''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2010년, 포스코가 스폰서를 얻어내며 '''포스코컵 2010'''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와 더불어서 2010년도 대회부터는 정식 명칭에서 '''컵대회'''가 아니라 '''리그컵'''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공식표기법이 변경되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www.kleague.com/kleague/history.aspx|제목=K리그 2010년 공식 연혁|출판사=K리그 공식 웹사이트|저자=|작성일자날짜=}}</ref> 2011년 대회에는 [[러시앤캐시]]라는 대출 브랜드로 유명한 대부금융업체 A&P파이낸셜과 손잡으면서 '''러시앤캐시컵 2011'''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되었다.
 
2012년에 [[K리그]]가 스플릿 시스템을 도입하여 리그 경기 수가 44개로 늘어남에 따라 리그컵을 폐지하기로 하였다.<ref>{{뉴스 인용|제목=K리그, 2012년부터 '대변화'…스플릿 시스템 도입•리그컵 폐지 |url=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11005142235173&p=sportalkr |출판사=스포탈코리아 |저자=안기희 |날짜=2011년 10월 5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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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컵 (1992년 ~ 2011년)===
'''아디다스컵'''(Adidas Cup)이라는 대회명칭으로 1992년 첫 대회가 시작되었으며 당시 아디다스 제품을 수입하던 제우교역(주)에서 1989년도부터 극비리에 추진하여 새로운 스타발굴과 선수들에게 경기경험을 축적시켜 궁극적으로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다고 창설 배경을 발표하였다. 제우교역(주)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여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992년도부터 1995년까지는 아디다스컵과 아디다스배라는 대회명칭이 혼용되어 사용되다가(당시 [[성남 FC|일화 천마]]가 획득한 1992년 원년 대회 트로피는 아디다스컵이라고 기재되어 있다.)<ref>{{뉴스 인용|url=|저자=|제목=주요 우승 트로피|작성일자날짜=2009년|출판사=성남 일화 20년사}}</ref>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아디다스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1998년에 일시적으로 아디다스코리아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ref>{{저널 인용|제목=아디다스리그 결산|작성년도연도=1993|volume=1월호|쪽=16|저널=[[베스트 일레븐|월간축구]]|꺾쇠표=예}}</ref>
 
'''삼성 하우젠컵'''(Samsung Hauzen Cup)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전자]]가 자사의 가전제품 브랜드 [[하우젠]]을 홍보하기 위해 리그컵대회의 스폰서가 되면서 열렸던 컵 대회의 이름이다. 과거의 리그컵대회가 한겨울에 열리거나 수시로 대회 방식이 바뀌는 등, 자리를 잡지 못했던 것에 반해 [[하우젠컵 2007|2007년]]부터는 [[유럽]]의 축구 리그 컵 대회처럼 정규리그가 열리는 기간 중 주중([[수요일]]) 경기로 열렸으며, 우승 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트로피(준우승 팀은 5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현재의 리그컵 대회는 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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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개막을 하루 앞둔 2009년 3월 24일 피스컵조직위원회와 12억 원 규모의 후원계약을 맺고, 올해 리그컵 대회를 '피스컵 코리아2009'로 이름을 붙인다고 밝혔었다.피스컵조직위는 곽정환 프로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단체이다.
 
지난 2003년부터 '축구를 통한 평화와 사랑'이라는 이념 아래 세계 구단 초청경기인 '피스컵'을, 2006년부터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초청대회인 '피스퀸컵'을 각각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스폰서 가뭄 속에 '회장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지만, 국내 리그컵 대회가 해외에서 열리는 구단컵 대회를 홍보하는 묘한 상황이 된데다, 명칭부터 기존의 '피스컵'과 혼돈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논란을 일으켰었다.<ref>{{뉴스 인용 |url=http://www.sportsseoul.com/news2/soccer/pro/2009/0324/20090324101020100000000_6763655894.html |제목=프로축구 리그컵, 명칭 논란 속 25일 개막 |저자=정가연 |출판사=스포츠서울 |작성일자날짜=2009-03-24}}</ref>
 
이름과 함께 대회방식도 변경이 되었다. [[AFC 챔피언스리그]]가 확대되어 4개 팀이 참가하게 되면서, 챔피언스리그 참가 4개 팀이 8강전에 먼저 진출해 각 조 1,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갖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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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리그컵은 국내 최대의 철강업체 [[포스코]]의 후원으로 열게 되었다. 2001년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이후 9년만에 리그컵대회 스폰서를 맡게된 포스코는 계열 프로축구단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를 운영하는 등 한국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포항과 광양에 축구전용구장을 건설하며 한국축구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선진국형 선수 육성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도 애쓰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로써 2010년 대회명칭은 '''포스코컵 2010 (POSCO CUP 2010)''' 라는 이름으로 열렸었다.<ref>{{뉴스 인용|제목=<프로축구> 리그컵대회 타이틀스폰서에 포스코|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273826|출판사=연합뉴스|저자=배진남|쪽=|작성일자날짜=2010-05-13|확인일자=}}</ref><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 K리그 '포스코컵 2010' 타이틀 스폰서로 결정 |url=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021972&date=20100513&page=1|출판사=엑스포츠뉴스|저자=김경주|쪽=|작성일자날짜=2010-05-13 |확인일자=}}</ref>
 
2011년 대회는 [[러시앤캐시]]라는 대출브랜드로로 유명한 대부금융업체 A&P파이낸셜과 손잡으면서 '''러시앤캐시컵 2011'''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되었다.
3월16일 개막해서 5월 11일까지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 뒤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8강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이번 리그컵 후원을 통해 A&P파이낸셜은 대회 타이틀 명칭권과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리그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 홍보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함께 프로축구연맹과 A&P파이낸셜 양측은 축구 사회 공헌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ref>{{뉴스 인용|제목=프로축구연맹 러시앤캐시 리그컵 유치 성공 |url=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id=201103140100125670008648&ServiceDate=20110314 |출판사=스포츠조선|저자=최만식|쪽=|작성일자날짜=2011-03-14 |확인일자=2011-03-11}}</ref>
 
== 대회 진행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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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
=== 시즌별 우승 구단 ===
역대 각 시즌별 리그컵의 우승 및 준우승 구단과 참가 팀수 및 대회 명칭은 아래와 같다.<ref>{{뉴스 인용|url=http://www.kfa.or.kr/k_league/k_league_h_game.asp|제목=한국 프로축구 리그컵 역대성적 |출판사=대한축구협회 공식 웹사이트|저자=|작성일자날짜=}}</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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