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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모로코(아랍어: المغرب 알 [[마그리브]])의 공식 국가 명칭이 모로코 왕국(아랍어: المملكة المغربية 알 맘라카 알 마그리비야)이며 북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인구수는 약 3천 2백만 이상이며 국가 면적은 710,850
모로코는 의회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왕은 막강한 집권력을 행사한다. 사법권은 정부와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 의회에 의해 행사된다. 의회선거는 지난 2007년 9월 7일 37%의 낮은 선거율로 치러졌다. 이는 최근들어 가장 낮은 선거율이었다. 정치 중심부는 하바(Rabat)이고 가장 큰 도시는 카사블랑카(Casablanca)이다. 큰 도시는 마라케시(Marrakesh), 테투안(Tetouan), 탕헤르(Tangier), 살레(Salé), 페스(Fes), 아가디르(Agadir), 메크네스(Meknes) 그리고 우지다(Oujda)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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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선사시대에 [[베르베르인]]이 현재의 모로코에 출현하였다. 고대에는 연안 지역의 [[카르타고]]의 [[페니키아인]]의 항만도시가 건축되었으나, 내륙 지역에는 베르베르계 [[마우리인]]의 [[마우레타니아 왕국]]이 번영하였다. 17세기 이후 알라위 왕조의 술탄이 정치·종교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20세기 초 에스파냐와 프랑스의 침입을 받았고 1912년에는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다. [[프랑스]]와 [[에스파냐]]로부터 지배를 받던 모로코는 [[1956년]] [[3월 2일]]에 왕국으로 독립하였다. <!-- 1956년 프랑스가 독립을 승인함으로써 그 이듬해 모로코 왕국이 탄생하고,--> 술탄벤 유세프가 모하메드 5세로서 등극했다.
==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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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총리 제도는 독립일부터 존재하였으며, 만일 총리가 새 정부를 구성하지 않으면 국왕이 총리직을 겸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왕은 군림도 할 수 있고, 직접 통치도 할 수 있는 존재다. 전제군주제는 아니지만 국왕의 권력은 강력하여 완전한 입헌군주제라고도 할 수 없다. 모로코는 1970년, 1972년, 1992년, 1996년에 인권 개선 등 헌법을 개정하며 다른 아랍권에 비해 느리지만 착실히 민주화의 길을 걸어왔다. 모로코는 명목상 왕권이 헌법의 제약을 받는 입헌군주제지만 1999년 왕위에 오른 모하메드 6세가 의회 해산권, 비상사태 선포권 등 거의 모든 실권을 행사해왔다. 2011년의 헌법 개정에 따라 모하메드 6세 국왕이 군대·종교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받고 국가원수의 지위를 지키는 대신, 현재 국왕이 임명하는 총리는 총선에서 승리한 다수당에서 임명해 정부 대표의 지위를 부여한다.
=== 행정 구역 ===
[[라바트]]를 수도로 정하였으며, [[카사블랑카]]는 최대 경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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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관계
1960년 7월, [[손원일]](당시 주서독 대사) 특사 일행은 모로코를 친선 방문하고,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외교관계 수립에 관하여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그 외 나라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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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모로코 경제의 특징은 총 GDP의 15-20%, 전체 노동인구의 약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농업부문의 성과가 경제 성장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다. 특히, 겨울철 강수량에 따라 당해년도 농업부문의 성장률이 결정되고 있다. 2001~2003년간 양호한 강우량에 따라 농업부분이 전체 경제성장율 3-6% 상승을 이끌었다.
총취업 인구의 50%가 농업·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경지면적의 대부분이 후진적인 전통농업의 터전이며 유럽인 소유 농지가 근대화되어 있다. 정부는 1973년 3월부터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외국인 소유농장을 접수하고 있다. 주요 농업지역은 대서양과 지중해 연안지역으로, [[밀]](2011년, 340만 톤)<ref>[http://faostat3.fao.org 식량농업기구 통계]</ref>{{.cw}}호두{{.cw}}과일{{.cw}}[[쌀]]{{.cw}}채소 등이 생산된다. 공업은 인산 비료(생산량 세계 6위), 올리브 기름(9위)가 눈에 띄고, 와인과 육류 등의 식품공업, 가공무역에 쓰이는 봉제업이 번성한다. 그 외에도 자동차 조립·정유·시멘트 등이 있으나 외국 자본과의 합작회사가 비교적 많다. 섬유공업과 식품가공업은 주로 수출품목을 생산하며, 수공업 중에서 카펫·모로코 가죽의 세공은 예로부터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요한 수출품이다. 주요 무역 상대국은 프랑스, 스페인 등 서유럽국이다. 일본과는 수산물을 수출하고, 자동차를 수입한다. 관광자원도 풍부하여 외화수입을 크게 올리고 있다.
=== 광업 ===
광업 생산은 인광석(채굴량 세계 2위), 연광(鉛鑛, 7위), 코발트광(8위)이 유력하나, 석탄, 철, 동, 아연, 금, 은 등도 채굴되고, 천연가스도 풍부하다. 인광석은 매장량이 578억t으로 세계 3위이나 사하라 지역에 새로운 인광석광이 발견됨으로써 세계 최대의 매장·생산·수출국이 될 전망이다.
=== 농업 ===
대서양, 지중해 연안에서는 빗물에 의존한 농업이 가능하다. 경지 면적은 국토의 21%를 차지하고, 농업 종사자는 877.3만명(2007년)으로 전체 인구의 27.9%를 차지한다.
=== 무역 ===
모로코의 수출액은 78억 달러이다. 품목은 의류(32.3%), 어개류(13%), 전기기계(9.9%)이다. 여기서 말하는 전기기기는 전기 케이블을 의미한다. 인광석은 가격이 싸기 때문에, 품목의 비율로서는 5위이다. 주요한 상대국은 프랑스(33.5%), 스페인(13%), 영국(9.6%)이다.
모로코의 수출액은 116억 달러이다. 품목은 원유(12%), 섬유(11.9%), 전기기계(11.7%)이다. 주요 상대국은 프랑스(24%), 스페인(9.9%), 영국(6.2%)이다. 주요 수출입 상대국이 동일하고, 서유럽 특히 프랑스와 긴밀한 관계이다. 그래서, 2010년에 EU권과 자유무역지대의 관계를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과의 무역은 수출이 문어(61.1%), 갑오징어(7.3%), 의류(5.1%)의 순이고, 인광석은 5위이다. 수입 품목은 승용차(32.4%), 트럭(28.6%), 타이어(5.6%)이다.
=== 교통 ===
철도는 국유화되어 있으며 도로망은 내륙부에도 펼쳐져 있어 버스교통이 발달해 있다. 카사블랑카에 국제공항이 있고 탕헤르에는 에스파냐의 알헤시라스에 다니는 연락선 편이 있다.
==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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