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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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성당'''(聖堂)은 [[기독교]]의 [[교회당]] 중에서, [[성만찬]]에 쓰이는 성체와 성혈을 모시는 감실이 있는 [[경당 (기독교)|경당]]을 특별히 일컫는 말이다.
==설명==
교회와 성당하면 개신교, 천주교와 같은 말로 아는 분들이 있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성당은 [[천주교]], [[성공회]], [[정교회]]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모시는 거룩한 [[집]]을 일컫는다. [[교회]]는 [[그리스말]]로 [[민회]],[[의회]]를 뜻하는 에클레시아(Ecclesia)를 어원으로 하여,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일컫는 단어이다. 그래서 개신교뿐만 아니라, [[천주교]], [[성공회]], [[정교회]]에서도 스스로를 교회라 한다.
 
== 공소 ==
[[사제]]가 상주하는 성당은 본당(本堂), 상주하지 않는 성당은 공소(公所)라고 한다.
도시 지역은 공소가 설치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농촌]] 지역은 군청 소재지에 본당이 하나밖에 없을 때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신자들을 위해 본당에 소속된 공소를 설치한다. 공소는 사제가[[사제]]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미사]]를 하지 않고, 공소 회장을 중심으로 미사 대신 공동으로 [[공소예절]]을 한다. 정기적으로 본당 신부가 방문하여 미사와 신자들에게 필요한 의식을 거행하기도 한다. 천주교와 성공회에서 쓰는 단어이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