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원궤도 가스행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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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궤도 가스행성'''은 어머니 [[항성]]을 매우 높은 [[이심률]]을 그리면서 공전하는 외계 [[가스행성]]이다.
 
== 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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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도 형성에 관한 이론 ==
[[태양계]]의 행성들은 원에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는 데 반해 이들 타원궤도 가스행성들의 이심률이 큰 이유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궤도 진화 양상의 연구 결과가 있다.<ref name="ida">{{서적 인용|저자=井田茂 |제목=系外惑星|출판사=東京大学出版会 |발행년도연도=2007 |쪽=p30~p36}}</ref>
 
모든 행성계는 처음 탄생했을 때는 원에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지만, 거대 [[가스 행성]]이 3개 이상 생겨날 경우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궤도가 일그러지기 시작하여 가스 행성 중 하나는 행성계 바깥으로 날아가 버리며, 남은 2개의 가스 행성도 이심율이 매우 큰 궤도를 이루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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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세 개의 행성 사이에 공전 중 서로 에너지가 교환되면서 특정 행성에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거의 예외 없이 일정한 기간을 넘으면 발생하지만 거대 가스 행성이 2개 이하인 경우(우리 태양계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 '일정한 기간'은 일반적인 항성의 수명보다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안정된 원궤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태양계는 반영구적으로 모든 행성들이 안정적인 원궤도를 지속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이외에도 행성과 [[원시 행성계 원반]]이 중력적으로 작용하여 행성 궤도가 망가진다는 이론도 있는데,<ref>{{저널 인용|저자=Peter Goldreich & Re'em Sari |발행년도=2003 |제목=Eccentricity Evolution for Planets in Gaseous Disks |url=http://www.journals.uchicago.edu/doi/abs/10.1086/346202 |출판사=The Astrophysical Journal}}</ref> 이 경우 이심률 0.4가 넘는 극단적인 경우를 설명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ref name="ida" /><ref>{{저널 인용|저자=Re'em Sari & Peter Goldreich |발행년도=2004 |제목=Planet-Disk Symbiosis |url=http://adsabs.harvard.edu/abs/2004ApJ...606L..77S |출판사=The Astrophysical Journal}}</ref> [[쌍성계]]에 속한 행성의 경우 짝별의 중력 때문에 궤도가 일그러졌을 가능성이 있으나<ref>{{서적 인용|저자= Matthew Holman, Jihad Touma & Scott Tremaine |발행년도연도=1997 |제목=Chaotic variations in the eccentricity of the planet orbiting 16 Cygni B |url=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386/n6622/abs/386254a0.html |출판사=[[네이처]]}}</ref>, 문제는 쌍성계가 아닌 홑별 주위를 도는 타원궤도 행성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