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들소: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4번째 줄:
|학명_명명=[[칼 폰 린네|Linnaeus]], 1758
}}
'''아메리카들소(Buffalo/American Bison )'''는 [[북아메리카]]에 사는 [[소과]] 포유동물이다. 어깨높이 약 150 cm, 몸무게 최대 1,380 kg 정도이며, 다른소들보다 길어서 몸길이 최대 3.8m에 이른다. 머리와 목이 크고 어깨에 혹이 있다. 몸빛은 갈빛을 띠는 검은색이다. 길고 거친 털이 머리·목·혹을 덮고 있고, 목과 턱에도 긴 수염처럼 털이 나 있다. 머리에는 소처럼 뿔이 한 쌍 나 있고, 어떤 종은 뿔 길이가 90cm가 넘는다. 귀는 털로 덮여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19세기 초까지만 해도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로키 산맥]]에 이르는 광활한 [[북아메리카]] 지역, 특히 서부 평원에 6천만 마리가 살았다. [[아메리카 토착민|미국 서부 원주민]]들은 아메리카 들소를 사냥하여 고기는 먹고 가죽으로는 옷을 해 입었지만입거나 원주민들의 텐트인 티피를 만들었지만, 들소들의 숫자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생명을 존중하여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만 [[사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에미국 서부에 이주한 미국 동부의 백인들이 철도개발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심지어는 단순 취미로 사냥을 하면서 멸종 위기에 놓였었다. 무자비한 학살로 인해 [[1889년]] 1000마리로까지1천 마리로까지 격감하였다가, 현재는 보호에 의해 수가 늘어난 덕분에 3만 마리 정도가 살고 있다.
 
==각주==